바네사라는 여인이 루시퍼의 유혹을 이겨냈더니, 정작 사랑하는 연인(늑대인간)이 동료를 죽인 죄책감에
스스로 무너져, 그 여인을 홀로 남겨두게 됩니다.
(바네사는 아무넷이라는 괴물들의 여신의 환생이지 않을까 싶고, 루시퍼는 그녀를 어둠의 신부로
삼고 싶어함)
신을 저버리지 않았던 바네사는 마지막 장면에서 벽에 걸어두었던 십자가(항상 악마의 괴롭힘을
이기기 위해 그 쪽을 향해 기도했던)를 집어 들더니 벽난로에 던져버리곤
창밖을 그윽하게 바라보며, 결국 <홀로 걸어가는 것>이라고 하네요.
시즌3는 여주인공인 바네사가 어둠에 완전 물든 상태로 빌런이 되지 않을런지.....
사랑하는 남자가 죄책감에 무너져 혼자 도망가지만 않았더라면 그 여인이 무너지지 않았을텐데...
정작 그녀가 필요할때 곁에 있지못했습니다. 결국 바네사는 루시퍼의 유혹에 넘어갈거 같습니다.
시즌3이 나올지 모르겠으나 시즌 피날레라는 말은 없었으니 다음 시즌 내용이 은근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