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00억 유로의 관광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국가 경제의 거의 3분의 1...

울나라도 꽃보다할배로 홍보해주고 관광수입도 좀 보태줬는데 ㅎ

위키보니깐 그리스 독립할때부터 디폴트였다구 하던데요....ㅋ

이탈리아랑 함께 진짜 조상덕 톡톡히 보고있죠. 그러나, 이태리는 명품산업이라던가, 자동차등 대표할 만한 산업이 있는반면, 그리스는 주로 관광과 관련한 서비스업과 농업이 대부분이죠. 차라리 관광할거리가 없었다면, 저들도 뭔가를 부지런히 찾아 키웠을텐데, 너무 편하게 관광하나로 먹고살다보니 안일해짐.

모라토리움이 이번이 처음아니고 여러번 있었다고 알고 있음.  한마디로 국민들부터가 어쩔 도리 없음....

근데 그리스는 선박산업은 좀 유명하지 않나요?  오낙시스던가..선박왕..개가 그리스 애 아니었나..

관광은 거들 뿐이고, 사실 선박과 해운이 먹여살리다 시피 했는데
그것이 아시아 (일본 -> 한국 ->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자체 제조업이 거의 폭망...

지금 관광 수입은 그리 많지도 않지만 (우리나라보다 관광수입이 낮을 걸로 알고 있음)
워낙 경제가 망한 상태라 그나마 비중이 있어 보이는 거죠.

유로존 가입하면서 금융을 주 산업으로 키우려고 했지만,
그런 국가전략을 사용한 대부분의 중진국이 그렇듯이 (우리나라도 이런 헛소리를 한 사람들이 있었죠)
제조업이 없는 상태에서 금융업은 헛개비....
초기 들어온 외화(?)를 헛돈으로 사용해서 지금 요모양 요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