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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7 23:57
그리스의 선택은 두가지죠..
 글쓴이 : 시차적관점
조회 : 603  

유로존에 어떻게든 남아서 자산가치유지하면서 높은 실업률은 젊은이들은 해외취업 권장으로 ..

그게 아니면 유로존 탈퇴 드라크마 부활로 아예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기..

국민소득은 대략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 2만불이면 만불 뭐 이런식으로 ..

자본하고 기술 축적도 없기 때문에 해외자본을 유치해야되고 성장의 과실 상당부분은 해외자본이 가져감..

그래도 어쨌든 일자리는 생기고 제조업의 싹이 생기긴함.. 여기서 이 숙련 노동자들을 이용해서 자국자본의

제조업을 일으키느냐는 그 나라의 역량이죠.. 이게 안되는 나라는 영원히 그냥 하청국가로 있는거고

어느 국가는 제조업을 일으키기도 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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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처럼 15-07-08 00:02
   
어차피 IMF 5년동안 부자들 다 튈 수 있는 시간을 줘서 그건 신경 쓸 일도 아니고,
역시 채권 국가들도 충격 완화의 시간을 줬고,
그리스 젋은이들은 뭘 해도 잃을게 없어 똑같은거 다시 자국 화폐로 시작하는게 제일 깔끔하겠죠.
어흥 15-07-08 00:08
   
돈 빌려준 나라들은 얼마나 회수할 수 있을지.. ㅋ
뻥치지마라 15-07-08 00:15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는...

그리스의 채무를 모두 삭감해 준다고 하면
그리스의 재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겠나 하는 의문이다.

세입 보다 세출이 기형적으로 큰 문제
수출 보다 수입이 훨씬 더 많은 산업구조 문제
변동이 너무 심한 광광서비스업과 해운업
노동생산성 꼴찌의 게으른 국민성 문제

뭐 가지고 수지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

도와주고 싶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데
독일이나 프랑스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바람노래방 15-07-08 00:15
   
정말 남의 이야기니깐 할 수 있는 판단은 EU에는 남고 유로존은 탈퇴해서 드라크마로 돌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근데 그러려면 드라크마화가 최소한 쓰레기 화폐가 안될 정도의 외화가 또 필요하다는 점이 반전이죠..
중국한테 바지가랭이 잡고 매달리거나, 러시아에 달라붙는 제스쳐로 뭔가 어필하는 카드는 어떨까 싶네요..
미쳐 15-07-08 00:34
   
유로존 탈퇴하면
그리스는  답  없음
어떤나라 어떤 기업이 그리스에 투자를 할까요
경제파탄.실업율증가.사회갈등불화는 범죄율 증가로 이어질거고
철석같이 믿고있는 관광사업도 크게 타격을  입을거임
유로존에 남아있는게 이상황을 타게할 가장 1순위 방법으로 보이는데
우리나라 정서로는 그리스 국민들을 이해할수가 없네요
고프다 15-07-08 00:50
   
그리스가 지금 이 시점에 제조업을 일으킨다구요??

에이..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