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 24개 신규 유산 등재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 24개 신규 유산 등재
- 전체 세계유산목록은 1,031개로 늘어나
-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목록은 48개로 재조정
독일 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는 문화유산 23개, 복합유산 1개 등 총 24개의 신규 유산을 등재하였다.자메이카와 싱가포르는 이번에 처음으로 세계유산을 등재하게 되었다. 이로써 세계유산은 전 세계 163개국 802개 문화유산, 197개 자연유산, 32개 복합유산 등 총 1,031개로 확대되었다.
![](http://www.unesco.or.kr/upload/editor/20150706_01.jpg)
(위) 블루와 존 크로우 산맥 (자메이카/ⓒ JNHT)
![](http://www.unesco.or.kr/upload/editor/20150706_02.jpg)
(위) 싱가포르 식물정원 (싱가포르/ⓒ Singapore Botanic Gardens)
한편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목록에는 이라크의 하투라, 아슈르(칼라트 샤르카트), 사마라 고고 유적 도시, 예멘의 시밤 옛 성곽도시, 사나 옛 시가지 등 5개 유산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위원회는 무장세력의 의도적인 유물 파괴 혹은 내전으로 인해 인류의 유산들이 파괴되어가는 현실을 규탄하는 한편 지속적인 유산 소실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상황이 진정된 후 해당국들의 문화유산 복원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약속했다. 콜롬비아의 로스 카티오스 국립공원은 유네스코와 당사국, 관련 자문기구 등의 노력에 힘입어 6년 만에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목록에서 제외되었으며, 이로써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목록은 총 48개로 조정되었다.
이번 위원회에서 등재된 세계유산 목록은 아래와 같다.
<복합유산>
1. 블루와 존 크로우 산맥(자메이카/자메이카 첫 세계유산)
<문화유산>
2. 세례 유적 “요르단 너머의 베다니” (알 마그타스)(요르단)
3. 사우디아라비아 헤일지역의 암각화(사우디아라비아)
4. 투시 유적(중국)
5. 수사(이란)
6. 메이만드의 문화경관(이란)
7. 일본의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철강, 조선 및 탄광(일본)
8. 대 부르칸 칼둔 산과 주변의 신성경관(몽골)
9. 백제역사유적지구(한국)
10. 싱가포르 식물정원(싱가포르/싱가포르 첫 세계유산)
11. 크리스티안스펠드 모라비아 취락(덴마크)
12. 북 질랜드의 파 포스 사냥 경관(덴마크)
13. 끌리마, 버건디의 떼루와(프랑스)
14. 샴페인 언덕, 주택과 저장고(프랑스)
15. 슈파이혀슈타트 그리고 칠레하우스와 콘토하우스 지역(독일)
16. 벳 셰아림 네크로폴리스 - 유태계 재생의 랜드마크(이스라엘)
17. 아랍 노르만 팔레르모와 체팔루와 몬레알레의 성당교회(이탈리아)
18. 류칸-노토덴 산업유산지(노르웨이)
19. 디야르바키르 성과 헤브셀 정원 문화경관(터키)
20. 포스 다리(영국)
21. 산안토니오 선교지(미국)
22. 에페수스(터키)
23. 뗌블레께 수사의 수로, 아메리카의 르네상스 수력단지(멕시코)
24. 프레이 벤토스 산업문화 경관(우루과이)
<확장> (기존 유산의 확장으로, 유산 전체 수에 영향 없음)
1. 케이프 플로랄 지역 보호구역(확장/남아공)
2. 퐁 나, 케방 국립공원(등재조항 추가 및 확장/베트남)
3. 북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확장/스페인)
※ 위 유산들에 대한 국문 설명은 준비중이오니 다음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hc.unesco.org/en/new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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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이 있네요... 일본껀 에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