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ㄴ.. 특히 초딩때 교사ㄴ들은 진심 개ㄴ이 많았습니다.
지금이야 모르겠지만 .. 30년전에 아직 기억나는데..ㅋ
촌지 안찔러줬다고 중이염때문에 몇일 결석하고 나갔을때
귓싸대기를 쳐올려서 고막이 나갔죠.. 피가 질질 흐르는데..
양호실 앞에 대리고 가서 첫마디가 미안하다가 아니라..
내가 때려서 그런거 아니라던 그 개ㄴ...ㅋ
그때 세상을 알았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
초딩1학년 때 교과서를 잃어버렸죠.
그래서 친하게 지내는 아이의 교과서를 빌려 그날 수업할 내용만 급하게 복사해서 가져갔습니다.
생각해보면 옆반에서 책을 빌리거나 할 수 있었는데도 그 생각은 떠오르지 못했죠.
그런데 수업시간때 담임선생님이 이따위로 수업준비하냐고. 교과서는 어디갔냐고 하면서 풀스윙으로 뺨을 맞고 나가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