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같지도 않은 국가 상태였던 1930년대 중국에서조차도 헤매던 일본이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다고 과연 얼마나 견제가 가능할지..(이기진 못해도 견제만 하는 수준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거기에다가 러시아까지..
물론 아시아에서 중국과 비견대는 국력을 가진 나라가 일본밖에 없으니 미국의 고민도 이해는 가는데.. 일본이 과연 그런 무기들을 제대로 잘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게다가 일본의 국가경제와 빚이 이미 쇠락해가는 국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무리 군사기술이 뛰어나더라도 장기전이 될수 있는 동북아 군사충돌에서 얼마나 버틸지..
작살은 커녕 죽다 살아남. 영국의 차관과 기술제공이 전비의 절반 이상이었고 이미 당시 일본 GDP의 4배를 전비로 쓴 상황이었음. 게다가 러시아가 쓰시마에서 한방 먹고 국내에 혁명이 발생해 철군한거지 일본이 이겼다고 보기는 힘듬. 물론 결과론적으로만 보면야 일본의 승리겠지만. 간신히 러시아군 물리치고 일본은 아무것도 얻지 못함. 허약해 빠진 조선의 지배권 이외엔 어떤 것도 못 얻음. 즉 순수 일본의 힘으로 싸운게 전혀 아니었음.
중국을 이기진 못해도 일본이 모든 군비제한에서 해방되면 중국을 아시아 변방에 가둬놓는건 가능하죠, 다만 공세로 나서서 중국을 정벌하려고 할때는 중국의 방대한 지상전 충격력을 온몸으로 받아낼 한국과 급부상한 중국의 함대들을 상대할 일본은 해상및 공중지원, 미국은 전략적 예비병력들 준비시켜, 지상군이나 해군 공군등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방향이죠, 서로가 맏은 임무가 다 있는겁니다.
얘네들은 미사일만 안만들 뿐이지 미사일 관련 기술은 미국, 러시아에 이은 3위를 공고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주관련 연구 한답시고 궤도 재진입 기술까지 싸그리 다 획득했어요. 잠수함 건조능력도 재래식으로 5,000톤 거뜬히 만드는데 이는 동력계통만 바꾸면 바로 핵잠 뽑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SLBM까지 1년안에 뚝딱 만들겠지요. 일본의 보통국가화가 이루어지면 빠른 시간안에 중국 전체가 일본산 미사일 사정거리에 들어가고, 중국해군은 부활한 일본해군 전력에 일대일로 대응 못하게 되겠지요. 한국돈으로 단돈 500억에 중국대륙 전체를 커버하는 최첨단 첩보위성을 궤도로 올려보낸 나라가 일본입니다. 보통국가화 되면 중국이 벌벌 떨만은 해요. 일본이 강해지면 컨트롤 하기 어려워지니 미국이 최종적으로 허용 안하는 거지만.
작성일 : 17-09-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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