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시간이 꽤 된 일이긴 한데요
제 이모가 ebs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에 폭력묘사가 너무 심하다고 느끼셔서
방송 게시판에 관련 건의를 했으나 무대응으로 일관하더래요
그래서 모 국회의원 사무실에 통화했더니 보름도 안되서 프로그램 폐지가 되었다고 하시던 기억이 문득 났습니다
아들이 sns에 실언해서 평판이 매우 나빠진 의원이었는데 일처리는 빨랐다고 씁쓸해 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 공무원 성격상 청원 이런건 뉴스 나오기 전까진 씨알도 안먹혀요..
뉴스 터지고 나서도 다 윗사람이 수습하는거죠
장문의 건의사항보다는 여당 국회의원 사무실에 연락을 하는게 훨씬 빠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