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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0 21:47
그래도 디워랑 명량은 다르죠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406  

아마 지금 명량의 신드롬에 가까운 현상을 이상하리만큼

경계하는 이유중 하나는 디워라는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둘다 애국마케팅이라는 점은 맞지만 관객들의 의식은 좀 다름.

디워의 경우는 한국인이라면 꼭 봐줘야한다. 안보면 나쁜놈 재미없다고해도 나쁜놈 취급 받았죠.

디워를 만든 감독은 독립투사고 그것을 보는것이 국위선양인것 처럼 여겨지는 

상당히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됬었음



명량은 와 이순신 나온데, 이순신 역이 최민식이래! 재밌겠다 보자!

인거죠. 그냥 이순신 나오고 재밌다고 하니까 보는거.

그닥 거부반응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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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다만셋 14-08-10 21:49
   
디워는 이순신이 없습니다.
뭐.... 지금 왈가왈부 해봐야 진짜 평은 몇달 후에 평보면 정확하게 나올듯 하네요.
로마전쟁 14-08-10 22:04
   
디워는 솔직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봐줬었죠.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영화가 미국에서도 상영되고 우리가 만들지 못했던 장르에 도전하고 그도전 만으로도 가치있다 망하면 다시 도전안할지도 모르지 ㄷㄷ 이러면서 봐줬었죠. 재미없긴 했어요. 근데 그 이무기 그래픽은 죽여줬어 하면서 본 영화. 다음번엔 스토리도 제대로 써서 더 잘되겠지 이렇게 애써 위로했었는데 그다음 영화보고는 폭망 ㄷㄷ 하튼 전 명량은 재밌다고 느꼈기 때문에 디워랑 비교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림치퀸 14-08-10 22:10
   
근데 디워와 영화사는 폭망했지만 거기서 cg를 만들었던 경력자들이 다른 영화사로 흡수되면서 한국 cg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거죠. 전화위복?ㅋ
mymiky 14-08-10 22:19
   
디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가족이 극장가서 단체로 본 영화 ㅋㅋㅋ
초딩이던 내 동생은 정말 좋아하더군요.. 뭐.. 딱 그 수준이였는데;;
근데, 나도 당시엔 휩쓸려서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음.. 코미디언출신으로써 심감독이 꿈을이루었다는 것에도 뭐..대단하다고 생각했고,, 딱 거기까지 하고 끝났으면 좋았을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