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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5 21:09
고등학생만되도 어른들이 존댓말 해주시던데
 글쓴이 : 하림치퀸
조회 : 730  

중학생까지는 반말하는데

고등학생 되니까 어른들이 

'학생. 길 좀 물어볼게요'

같이 존댓말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처음엔 누군가가 나한테 존댓말을 한다는게 어색했는데

이게 맞는것 같음. 고등학생한테 반말을 쓰느냐 존댓말을 쓰느냐는 본인 생각에 따라

다를수있겠지만 적어도 성인한테는 존댓말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반말을 쓰더라도 명령조로 쓰진 말아야죠. 

다리가 아파서 그러는데 자리좀 양보해 주겠나?

정도면 될듯한데 이 정도로만 말해도 기분나빠할 사람 별로 없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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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앓이 15-07-05 21:10
   
예전에 초딩한태 존댓말 쓰는  아저씨 봤는데
긴양말 15-07-05 21:13
   
사람 성격마다 차이가 있고 인품마다 차이가 있죠..친근해서 그런 경우도 있고 인품에 격이 떨어져 그러는 경우도 있죠.. 오브릴제 노블리제나 내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게 방송국  티비속에서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 사소한데서 부터 시작하죠..
위현 15-07-05 21:21
   
자꾸 서비스업쪽으로 알바도 많이 해보고 지금은 부동산에서도 일하고 그러다 보니까 얼마전에 pc방에 앉아있었는데 어떤 학생(한 중3 내지는 고1정도?)이 와서 옆에 친구있는데 자리 비켜주면 안되냐고 그래서 "예 여기 앉으세요 ㅎㅎ" 이러고 비켜줬던 기억이... 딱히 존대를 하려고 했던게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입에서 튀어나옴...
     
은팔이 15-07-05 21:27
   
저도 그래요..딱히 존대를 하려던건 아닌데 무의식적인 대응으로......
어릴때 당구장 알바 치킨집 알바 호프집 알바 등등.....중/고딩들을 손님으로 많이 마주쳐서 그런건지? 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사춘기에 접어들만한 나이대라면 제가 그사람의 부모나 친인척이 아닌 이상 반말은 하지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휘파람 15-07-05 21:50
   
아는사이라면 모를까..
첨보는 사람이면 아들뻘돼도 존대하지 반말하는 사람 없지않나요..??
특정직업 사람들은 간혹 있겠지만..
미스트 15-07-05 22:09
   
안 그러면 무슨 일을 당할 지 모르니까요..
후아앙 15-07-05 22:21
   
반말  한다고해도.. 별문제 없지 않나요??  왜 기분을 나빠하지.. 나학생때 그런거 없었는디..  다 엄마뻘 아버지 뻘인디. 뭐 대화할려고 말놓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선후배간  서로 존대를 하지그건  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