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오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대 후반 3년 사귀다 몇달전 사고(?)가 나서 부랴부랴 날짜를 잡아서 한 결혼인데
같은 지인들 중 결혼 적령기 남자들 표정이 부럽다는 것보단 걱정스럽다는 반응이 많네요.
요근래 몇군데 결혼식가서 느낀게..
결혼이란 걸 마냥 축하하기보다 맘속으론 복잡한 생각들이 많다는걸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