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고생한건 그 위의 세대입니다. 그때가 바로 전후 세대고 기반 시설마저 없었던 세대애요.
일을 하려고 했으나 일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없었죠.
오히려 기반 시설이 막 건립되고, 경제적 기반이 잡기 좋았던건 지금 50~60 세대였죠.
봉급 급여자가 25만원에서 35만원의 급여를 받아도 수도권내에 집을 사는대 500만원~1000만원
이하의 집들이 많았거든요.
얼핏 생각해도 저축 + 융자 3년 정도면 집한채가 해결 가능했죠.
그런 상황에서 그 세대가 5년안에 5할 이상이 집을 사버립니다. 그런데, 더 기회가 좋았던건
그 5할의 사람들이 '재개발 붐'을 쳐맞습니다.
"이때부터 수도권내에 집값이 미친듯이 고공행진을 하죠."
이때 집을 사고 팔고, 이사의 이사, 투자의 투자를 거듭한 사람들이
현재 대한민국 중산층입니다.
지금 30대 넘는 분들이 기억을 더듬어 보시면, 부모님들이 "아 그러니까 집을 사야한다니까."
라고 말했던거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왜? 집을 사면 무조건 가격이 오른다는 전재가 따라붙었거든요."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죠. 싸게 허물어져가 집을 샀는데, 그게 복권 긁듯이 재개발 붐까지
쳐맞은 겁니다.
물가가 아무리 올랐다 한들, 자신들이 집을 샀던 시기에 얻었던 수익에 비하면 별거 아닌게
되는거죠.
자기가 집을 산지 10년안에 수십배, 수백배 집값이 올라가 버립니다.
고생이요? 그 위에 세대인, 작고하신 분들 30~40세대, 그 바로 위에 세대가 눈물고개
세대입니다. 그리고 다시 자연 도퇴되면서 고통을 겪는건 우리 세대구요.
제발 신문좀 읽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