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사태 나오고나서 수많은 다큐가 나왔고 서적이 나왔습니다. 몇가지만 읽어보셔도 알수있어요. 그리스의 가장 문제는 세금을 제대로 못걷는 시스템요. 10억을 버는 변호사가 300을 버는 직장인보다 세금을 안내는데 그걸 제대로 징수못하는 무능한 정권이 첫번째고 두번째가 공무원 임금과 연금등등이죠.
그건 그 다음입니다. 나라가 살기 팍팍해지니 세금이니 뭐니 힘들다고 안내려고 하죠..그러다 부자들에게 직접세 거두려고 하니 뒤로 숨기기 시작하죠. 그러니 마지막 남은 큰 비용지출인 임금과 연금을 건드는거죠.. 원래 나라가 힘들어지면 모든문제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순식간에.. 그렇게 10년을 그리스처럼 버티면 지금의 상태가 되는겁니다. 아주 뼛속깊이 망하는겁니다.
자세히 설명해드리면 한국같은경우 경기가 나빠질경우 환율의 가치가 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수출경기가 살아나죠 왜냐 저희나라수출품의 가격이 떨어지니까요. 그렇게 경기가 순환합니다. 그리고 욕좀먹고 의도적으로 환율을 조작해 낮출수도 있죠.(이명박, 아베)
하지만 유럽은 경기 나쁠때 제조업이 강력한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화를 쓸어담고 제조업의 기반 약하면서 경기가 나뻐진 그리스 와 남부유럽들은 유로화가 빨려가고 또 강세인 유로화를 환율을 조작도 못하고 낮추지도 못하는 현실도 되버린겁니다. 그게 1차 원인입니다. 경기회복의 기회를 박탈당한것.
쉬운 예로 한국원화를 사용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를보면 지금 서울경기가 전국의 경제의 50%를 책임지고 있는데 이런 지역경제불균등때문에 강원도의 중소도시의 재정자급율이 낮아 지방공무원 월급을 지급해주기 힘들다 그럼 중앙정부에서 몇십%의 지원을 해줍니다. 이런 지방정부가 그리스인겁니다. 국가는 강원도가 망하지 않게 돈을 지원하죠..
독일도 유로의 대장으로써 유로전지역에서 유로화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로써. 어느정도 감수해야하는 건데 유로는 통화경제공동체이다보니 정치적인 통일을 이루지않아 그런것까지 할필요가 없는거죠. 그게 문제의 시작입니다. 공평한 룰이 아니었는데 그리스가 멍청한짓을 한겁니다.
그리스는 유로가입하면서 유로화 편입되면서 맛이 가기 시작했죠... 부동산 버블도 그때문에 일어났고요..
제조업이 없고 관광이랑 해운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라 경제 체력도 약한데 저평가 받던 나라가 유로화편입되면서 시중에 돈이 넘치고 그 돈으로 거품만들다 리먼사태 터지고 하면서 어려워진 거지 자꾸 복지복지 하는데
답답하내요.. 우리나라가 복지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그리들 걱정하는지 참 .
ㅋㅋ 자기는 이용 안한다고 다른 선진국이랑 비교하며 대중교통 요금은 막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정작 자기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은 아까워서 올리면 안된다하고 아무튼 이 사람 보면 볼 수록 정말 어찌 그리 이기적인지.
뭐 그 돈 아까워서 못올려 줄 정도라면 분명 도태될테니 나중에 최저시급받는 인생이라도 된다면 또 그땐 뭐라할지가 심히 궁금해지는 사람.
우리나라 중소기업들 물건 팔거나 서비스로 이익내는게 아니라 인건비 아껴서 이익내려는 곳이 많습니다. 대기업에서 가격 후려치닌까 이익이 없는거죠. 대기업이나 정치권에서 부의 분배를 신경썼으면 합니다. 대기업들이 수백조원씩 돈을 가지고 쟁여두닌까 돈맥경화 생기는 거죠.. 월급이 올라야 소비도 그만큼 늘어나고 그럼 기업도 매출늘고 선 순환되는거 아닐까요? 이명박때 환율개입하면서 대기업 밀어주고 감세할때 낙수 효과 이야기 했지요? 반대로 국민들한테 돈 풀면 대업들이 낙수효과 처럼 이익을 얻는다는 생각들을 하고 협상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이 선동당했져 어디 지령인지는 아실테고...
그리스 망조는 과다복지탓이다.. 게으르다. 인건비가 넘 비싸다 등등.
우리나란 담합하는 애들만 잘 잡아도 실질적 체감물가가 절반으로 될꺼라는 말이 있더군여.
최저임금 올리고서 좀 있다 모든분야가 다 오르겠져.
결국 돈버는건 대기업과 건물주 뿐 ㅋ
작성일 : 15-07-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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