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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4 13:16
자영업이 힘든건 임금인상때문이 아님
 글쓴이 : 펭귄스마일
조회 : 833  

과잉경쟁이 원인


국내 편의점수가 2만5천개를 돌파했다고함.  일본은 2만7천갠가 9천갠가로 본거같은데 인구수는 일본이 한국2배보다 훨씬많은데 편의점수는 거의 따라옴. 


임금올려야함. 그래야 소비시장 활성화되고 커지고. 물론 몇몇 부실영업장은 문닫겠지만 어쩔수없는거지 문닫는만큼 튼실한 업주들이 늘어나고 안정화되야지, 지금 임금상관없이 사업했다가5년네 폐업하는게 80퍼임   임대업자랑 인터리어회사나 프렌차이즈 본사들만 돈벌고  노후에 일벌린사람들만 망해서 노인빈곤만 가속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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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희 15-07-04 13:19
   
자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게 더 문제죠. 자영업자들이 자영업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회사에서 짤렸는데 소득은 없고, 아직 살날은 많고 할 수 없이 자영업에 뛰어드는거지.

임금을 올리면 부실영업장 문닫는다 했죠? 그래요 거기서 짤려서 나온 사람들이 또 자영업 시작하는겁니다. 튼실한 업주 늘어나고 안정화가 되도, 남은 사람들은 그 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냥 실업자로 남는 겁니다.

실업자에게 최저임금은 의미 없고요
     
펭귄스마일 15-07-04 13:22
   
지금이미 창업 5년내 문닫는곧이 80퍼임. 임금상관없이 5년내 대부분실업자되고있음. 내수가 안사니까 장사가안되고 그러니 문닫는거지. 임금올리면 내수도 올라감. 임금인상분 못채워주는부실한곳만 망하고 나머진 살아나고 안정화됨.거꾸로생각해보세요 지금 최저임금 3천원된다고 망할곳이 안망한다고생각하시나
          
서진희 15-07-04 13:26
   
그쪽도 거꾸로 생각하세요. 내수가 안사는 이유가 뭐겠어요? 돈을 못버니까 내수가 안사는 거에요. 임금 올리면 내수가 올라간다고요? 임금 올려서 짤린 사람이 내수를 창출할까요? 내수를 살리자는 사람들을 제일 한심하게 보는게 내수는 파이가 한정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내수에서는 임금이 올라가면 반대급부로 실업자가 생깁니다. 결국 창출해내는 소비의 양은 큰 변화가 없어요. 오히려 실업자가 된 사람들의 소비는 더더욱 떨어지는 반면, 돈을 더 벌게 된 사람들은 소비가 아니라 저축을 하게 되서 내수는 더욱더 침체됩니다.
               
펭귄스마일 15-07-04 13:30
   
그건 한국사장들이 임금인상 안하게하려고 맨날 주장하는거고 해외사례에서 최저임금인상이 내수경기회복에 도움이된다고 연구하고 이미 미국에서부터 최저임금인상하고있음.  지금 망하는 회사들이 임금높아서 망한다고 생각하시나; 경쟁력이 떨어지니까 망하는거지. 국내물가는 이미 세계최정상급에 가까워져있는데, 최저임금수준은 절반수준임.  내수살려야 경기회복되고 일자리도 늘어남
                    
서진희 15-07-04 13:35
   
한국하고 외국은 달라요. 우리나라는 최저임금에 영향을 받는 자영업자의 비율이 미국이나 유럽같은 곳과 천지차이가납니다. 유럽미국은 아직 기업중심이에요. 그쪽은 최저임금이 올라가도 큰 타격이 없고(이는 우리나라 대기업도 마찬가지), 그렇기에 그냥 가만히 있는 국민들한테 보너스가 주어진 격이 되어 내수가 활성화되는겁니다. 반면 우리는 최저임금이 올라갈 시 타격을 입는 사람의 수가 20%, 그 피고용인까지 합하면 30~40%이상입니다. 거기는 올라간 임금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요. 님 말대로 경쟁력이 없어서. 그래서 그냥 망하거나 직원을 짜르거나 합니다. 짤린 사람들은 경쟁력이 있는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경쟁력 없는 회사에서도 짤린 사람들인데? 우리나라는 경쟁력 없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최저임금 올리면 내수도 죽고 일자리는 더줄어듭니다.
                         
펭귄스마일 15-07-04 13:39
   
그건 님혼자 주장하는거죠.. 아니 국내 자영업자나 어디공장사장들주장이죠. 망하는곳은 5천원이나 7천원이나 만원이나  망하고있어요이미.
                    
서진희 15-07-04 13:38
   
님 말대로 자영업 종사자 비율이 너무 높기에 최저임금을 올리면 안되는겁니다. 경쟁력 있는 곳만 남기란 말은 바꿔말하면 그냥 대기업만 살리고 중소기업 다죽어라. 능력있는 사람만 최저임금 받고 나머지는 실업자되라는 소리에요. 본인이 하는 말이 지금 어느쪽 사람들의 말과 비슷한지 감이 아직도 안오나요?
                         
samesoon 15-07-04 14:01
   
서진희 이분 최소 제대로 배우신분
                         
펭귄스마일 15-07-04 14:32
   
임금인상이 아니라 최저임금인상인데.. 위에 이야기야 님말 반박하느라 한거고. 최저임금인상하는건 지금 최저임금이 생계비만도 안되니까 하는소리임니다.  물가는 세계최상위수준까지 올랐는데 최저임금은 ...  써봐야 입만 아프지..  만원에서 만오천원올리자는거면 님말대로지만 지금 수준은 답안나와요.  자영업자가 타격이 크다구요? 저임금노동자는 수십년째 타격받고 살고있음..
나마스뗴 15-07-04 13:19
   
치킨집,피자집,커피숍 숫자봐여...ㅎㄷㄷ
좀 된다싶으면 전부 뛰어드니 힘들죠..
대당 15-07-04 13:29
   
한국의 현실이 망할거 알면서도 자영업을 하러 나가게끔 되어었어요
imf이후 기업은 엄청나게 줄고 살아남은 대기업은 임금때문에 해외에 공장 짓고
그나마 국내일자리 마저도 외국인들로 임금도 안오르고 자리도 없고
한국인은 그 쥐꼬리 월급 이라도 한국에서 소비 하지만 외국인은 쥐꼬리 월급도 자국으로 보내버림

복지가 잘되어 퇴직금이나 연금으로 퇴직이후 선진국 처럼 편안히 지낼 환경이 안되고
자식들 학비 때문에 라도 어쩔수없이 자영업에 뛰어듬

악순환이 끝나지 않는 형태
마이크로 15-07-04 13:30
   
ㅋㅋ 그럼 자영업자들 수줄이고 그사람들 뭐하라구요.. 그줄어든만큼 알바고 고용이고 다줄어드는 겁니다.
이미 기업 고용불안정을 자영업으로 돌려놨고 그정책이 IMF부터 지금까지 지속됬는데 이제와서 확줄이면 줄어든 잉여들은 어디서 돈벌고 사나요?
나라와 기업이 경쟁력 강화해서 일자리 많이 만들어노면 누가 자영업 하나요?? 원인을 이상한곳에서 찾으시네요.
     
펭귄스마일 15-07-04 13:35
   
자영업자 수를 줄이는게 아니라 이미 포화상태임. 지금 임금으로 이미 창업5년만에 80퍼가망하고있음.  임금 올리면 80퍼 망하던게 90퍼 망할거라고 생각하나본데 오히려 80퍼중에 살아남는곳이 생겨남. 왜 해외에서 최저임금올리는게 내수활성화에 효과적이라고 하는지 모르시나보네
          
마이크로 15-07-04 13:39
   
최저임금 올리면 안그래도 힘든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이 강화 된답니까?  한푼이라도 싸게 팔려고 자기월급 까면서 알바월급주현실입니다.
그 나쁜  일본의 아베 새끼도 최소한 환율조작해서 기업들이 돈은 벌게해주고 임금 인상하라고 압박합니다. 그것도 조삼모사인 상황이긴 하지만 돈을 벌환경이 되야 돈을 벌죠..
님은 그냥 임금올려주고 그사람들이 내 영업장와서 물건사주길 기다리라는 소리 밖에 안되요.
          
나이트 15-07-04 13:39
   
80퍼중에 중소기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대기업이 차지하겠죠. 아마도 이제 대기업 밑에 전국민이 알바를 해야 할지도.
서울뺀질이 15-07-04 13:37
   
미시경제학에도  나오지만 최저 임금 높이면  노동 초과 공급 생기고  고용도  줄어드는 거 사실입니다.  이 방법 보다는 차라리  외국인 노동자 유입을 줄여서  노동공급 감소를  유도하는게 낫죠.  그리고 한계기업들은  정리하는게 답입니다.  임금 때문에 사업 못할 상황이면  베트남이나  몽골로 가야지  국내에서 보조금 챙기면서  외국인 고용 하는 건  잘못 된거죠.
     
나이트 15-07-04 13:41
   
자영업자도 타격을 받으니까 하는 말이죠. 치킨가게 하자고 해외로 나갈까요?
          
odroid 15-07-04 13:46
   
네...나가세요.. 아님 도대채 어쩌란말임..해답도 없으면서 ..
          
서울뺀질이 15-07-04 18:25
   
알바 쓰지 말고 본인이 하면 됨.  그것도 힘들면 가족 동원해서 하면 되지요.  설마 전국 치킨집이  임금 올라 간다고  다 없어질 거라고 하는 거 아니겟죠?
나마스뗴 15-07-04 13:41
   
자영업자 먹여 살리자고 근로자 노예하라는 분들 많네요..
     
김반장 15-07-04 14:12
   
그러게 말입니다,,, 근로자는 어짜피 노예니 어쩔수없다는 논리인 모양 ㅋ
신호좀보고 15-07-04 13:45
   
오래살면서 일찍짤리고 복지혜택이 적은 국가라 어쩔수 없이 자영업을 할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구조 때문에 최저임금 올리기가 참 쉽지않죠..
     
마이크로 15-07-04 13:50
   
공감합니다. 근본을 최저임금이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세뇨르 15-07-04 13:51
   
자영업자들의 고용률은 미미할것 같은데요?
동동주 15-07-04 13:55
   
여기 있는 분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장에서 일을 하는 근로자라는 걸 망각한듯 합니다
이미 월급 인상은 물가 인상 못따라간지 오래인데 최저 시급마저 올리지 말자라고 하면
몇백만 근로자들은 죽으라는 소리입니까?
최저시급이 최고시급이 된지가 오래인데 몇몇 자영업과 몇 되지도 않는 알바를 위해서
몇백만 근로자를 죽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
그리고 우리나라 자영업 많은거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글 쓴분의 말이 맞는 것 같고
또 자영업 대부분이 이미 알바 없이 가족만으로 돌아간지도 얼마나 오래인데
알바 시급 자엽업자 고용 가지고 이야기 합니까
     
마이크로 15-07-04 14:03
   
국내 전체 근로자 2500만명 중 자영업자수가 565만2000명으로 전체 근로자수 대비 자영업자 비율은 22.1% 2014년 자료입니다.  거기에 딸린 알바들 다치면 천만 가까이 나오겠네요.

자영업 문제가 노동근로자에 비중에 떨어지지 않아요..
          
동동주 15-07-04 14:10
   
그 자영업자들이 누구를 상대로 돈을 벌고 장사를 합니까?
근로자들 상대로 장사하는거 아닙니까?
그럼 근로자가 물가 상승도 못따라가는 월급으로 외식을 합니까?
나가서 놀까요?
근로자가 넉넉하게 벌어야 적금을 하고 남는 여유돈을 여가에 활용할 것 아닙니까
근로자도 돈을 못 버는데 자영업자가 살아날 수 있나요?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고위 간부들을 상대로만 장사하나 봅니다
               
마이크로 15-07-04 14:17
   
님이 말한"몇몇 자영업과 몇 되지도 않는 알바를 위해서 몇백만 근로자를 죽이는 짓은 하지 맙시다"  전 이말에 아니라고 정정해 드린겁니다.

아니 본인입으로 노동근로자 운운했으면서 고위간부는 또 뭡니까?  제가 언제 노동근로자들 월급 올리지 말자고 했나요?  근본적으로 최저임금올리는게 해결방안이 아니라는건데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요.
                    
동동주 15-07-04 14:29
   
지금 근로자들이 돈을 일부러 안쓰고 있는 겁니까?
물가를 월급이 못 따라가니 시급을 이만큼은 올려달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중소기업 가면 사장들 돈잔치 하는분들 많습니다 물론 어려운 사장님들도 있을 겁니다
근데 그게 근로자 임금 때문입니까?
대기업을 횡포로 재료값이 상승해도 제품 값에 반영도 못하는 그런 것 때문에
힘든거지 근로자 임금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거 핑계입니다
빝에도 썼지만 대부분의 자영업은 이미 가족만으로 꾸려나가는 점포가 생긴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알바를 "고용하는구마" 돈을 잘 번다는 소리입니다
그런걸로 시급 이야기 없었으면 합니다
                         
마이크로 15-07-04 14:40
   
단지월급만 올려달라고 사용자들한테 말하는게 해결책이냐구요.  정부에서 기업이 월급을 올릴수있도록 뭔가를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같이 동반되야지 일방적으로 기업임금만 인상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란말 입니다.

그리고 자영업도 엄연히 기업이고 본인이 일구는 회사입니다. 가족같은 소리는 조선시대에서 하시구요.  왜 머릿속에 자영업자 가족들은 전부 자영업에 목메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뭐 70년대 처럼 학교 마치고 와서 시장통에서 목소리키우던 아들딸들 생각나세요?
          
펭귄스마일 15-07-04 14:17
   
알바는 근로자수에 이미 포함됬겠찌. 아니더라도 알바를 더하려면 근로자수에 더해야지 자영업자수에더하나.. 알바가 자영업인가? 근로자지
               
마이크로 15-07-04 14:19
   
자영업자수만 565만2000명이라고 나왔는데요.. 알바는 뺸수입니다.
                    
펭귄스마일 15-07-04 14:22
   
알바까지 더하면 천만 가까이나오겠다길래 한말임
                         
마이크로 15-07-04 14:32
   
자영업자 560만에 한명만 알바써도 둘합쳐서 1000만은 나오겠네요.. ~ 단순히 계산해도.. 아닌가요?
                         
펭귄스마일 15-07-04 14:54
   
알바한명쓰면 그알바는 근로자라서 임금근로자수로더해야지 자영업자수랑 알바수를 합해서 천명이라니 그두개를 왜더해요?
                         
마이크로 15-07-04 15:00
   
왜자꾸 헛소리세요~ 동동주님께서 노동근로자가 수백만이라고 그까짓 자영업자와 몇안되는 알바들때문에 시급못올리내 하지라고 하셔서 제가 자영업자560만이고 알바하나만 쳐도 1000만이나 관여된 일이라고 말한거자나요. 

지치네요~ 전나갈랍니다~
               
동동주 15-07-04 14:24
   
내 주위에 가게들 장사 잘되는 집들 빼고는 다 가족들이 장사를 합니다
즉 시급 올린다고 더 이상 문 닫을 가게을 없어보입니다
어느 잘 사는 동네네 사시길래 알바를 그렇게 많이 고용을 합니까
                    
마이크로 15-07-04 14:30
   
아니 가족들이 장사하면 그사람들은 임금줘야 할 대상이 아니랍니까? 뭔 사고방식이지?
아주 수준 떨어지는 생각을 하시네요. 가족끼리 일한다고 그일한 시간만큼 돈안주는게 돈궅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인간아닌가요?
 알바4명자르고 가족5명이서 월300벌었다고 아주 걱정없이 살 분들이네요.
                         
동동주 15-07-04 14:40
   
알바를 고용 못할 정도라면 그만큼 돈을 못 번다는 소리인데
당연히 알바를 자르고 가족운영을 해야죠
그레 정답아닙니까 알바비도 못주는데 우리가족 생계를 위협할 알바를 고용한다
농답하십니까?
자영업자들이 왜 가족운영을 하는지 아시길 바랍니다
                         
동동주 15-07-04 14:41
   
그리고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알바 4명 고용이면
그래도 벌만큼은 벌고 있나보네요 일반 근로자는 4인 기준 최저시급으로
200도 못 법니다
                         
마이크로 15-07-04 14:44
   
자영업하면 가족이 논답니까? 다들 본인들 할일이 있는거에요. 그리고 알바월급 아까워서 자식주고 싶으신분들은 알바 안쓰겠죠.. 그건 자영업자들 맘이구요. 근데 혼자일할수밖에 없는 사람은 알바쓰는겁니다. 그런사람들은 알바비용 올라가면 못쓰는거죠..

왜 가족을 희생시켜야 한다고 자꾸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국가에서 볼때 가족은 사회구성원이 아니랍니까? 그사람들은 월20만원씩 받아도 가족이라 아가리 닫고있어도 되고 알바들은 고귀해서 월170만원씩 받아야 하는게 정상이냐구요. 
한사람을 써도 똑같은 돈이고 비용입니다. 아들써서 170만원 궅혔다고 생각하고 딸써서 50만원 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머리에 정신이 박힌인간은 아니라는거죠.

최저임금을 이야기 하면서 가족들은 겐찮다고 하죠? 이해가 불가능하네요..
                         
동동주 15-07-04 14:46
   
그럼 문을 닫고 공장에서 일하면 되는거 아님 어차피 중소기업 공장들은
만성 인원 부족입니다
                         
마이크로 15-07-04 14:50
   
wow...just wow ~

대화불가능.~
                    
동동주 15-07-04 14:47
   
힘든 일 하기 싫어서 수월한 일 찾으니 밑도 끝도 없이 자영업 하면
돈 벌거야 라는 프렌차이즈의 이야기에 넘어가 자영업 하고 망하고 하는거 아닙니까
                    
동동주 15-07-04 14:53
   
헐 자영업자들 나이 분보도 한번 보고 싶네 얼마나
중소기업에서 일하는건 싫다 그래도 사장은 하고 싶다
뭐 어쩌라는거 그러면서 근로자 최저시급은 올리면 힘들다
자영업자만 힘든가?
근로자가 돈을 안쓰니 국가가 힘들다고 난리치는데
     
멍굴년 15-07-04 14:34
   
최저임금 위원회 가보세요. 지난 20년간 물가 인상보단 임금 인상율이 훨씬 높습니다. IMF, 2008년 빼고 언제 물가 인상율이 더 높았는지요? 물가 인상율은 해마다 몇 %였는지는 알고 글 쓰시는거?
          
펭귄스마일 15-07-04 14:43
   
멍굴년님 왜그런지아심니까? 그건 그때부터 지독한 저임금이였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최저임금 천원에서 2천원되면 무려 200퍼센트가 된검니다. 100퍼센트가 증가한거죠.

근데 최저임금이 1만원에서 1만 천원으로 올랐다면 그건 10퍼센트 증가한거죠. 생각해보시길
               
멍굴년 15-07-04 15:05
   
산수 문제 못푸는 사람 없습니다. 무려 100%나 임금이 증가 했다면 훨씬 살기 좋아 진거네요? 그럼 동남아 애들도 지독한 저임금이니 지들 나라에 한 1000% 올려 달라고 하면 되는 겁니까?

그리고 사람들이 빈곤감을 느끼는건 자기 소득 증가보다 요구하는 생활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진것도 이유중 하나 입니다. 90년초중반 하더라도 가족 외식 한달에 한번 돈까스 먹으면 행복한 집들 많았습니다. 저소득 층 중에요. 지금처럼 닭, 피자, 족발등 외식 이렇게 자주 못했습니다. 그리고 커피 5000원 짜리 안마셨어요. 문화 생활도 적었고요. 그때보단 모든 삶이 나아 졌지만 빈곤하다 느끼는건 최상위층의 삶을 너무 잘 알아 버렸기 때문이죠. 당시엔 언론 매체가 발달이 안되서 비교 해봐야 동네 끼리끼리 사는 사람들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동동주 15-07-04 14:44
   
도표에 나온 것과 체감 물가는 하늘과 땅차이죠
이건 달 아고 있는 상식 아닙니까?
실제 최저 시급의 인상이 높아봐야 어차피 물가를 못 따라가는 시급에서 올리는 건데
이번에 좀 많이 올려 도표상과 체감물가를 같게 만들자는 거아님
               
멍굴년 15-07-04 15:03
   
그렇게 믿고 싶은거겠지요. 그러니 객관적인 지표를 달라니까요. 그렇게 물가가 틀리면 통계청은 왜 비싼돈 주고 운영 합니까?
저도 요식업 하지만 어느때는 채소값이 폭등해서 엄청나게 오른듯 하지만 어느대는 폭락해서 오히려 - 되는 달도 많아요. 다시 말하지만 최지임금 통계청 발표 생활 물가보다 2배이상은 높게 올라 왔습니다.
                    
펭귄스마일 15-07-04 15:15
   
채소는 원래 물가변동성이 커요. 풍년흉년따라서..  저위에 물가말한건 물가가 런던.도쿄.뉴욕같은 세계에서 물가높기로 유명한동네랑 거의비슷하게 올라왔다는거고. 그에비해 최저임금은 도쿄빼곤 거의 절반도못미치고있다는 소리하려고 한소리구요.
                         
멍굴년 15-07-04 15:34
   
팩트는 최저임금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7%씩 계속 상승 해 왔습니다. 일부 정권에서는  10~16%이상을 올린적도 있고요. 7%식 5년간 올리면 7800원 입니다. 어떻게 한번에 바뀌길 원하는 겁니까?
이렇게 7년만 흐르면 최저임금에서도 일본 도쿄 소득 따라 잡는 겁니다. 일본은 소득이 거의 오르지 않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일본보다 잘사는 나라는 아니잖아요. 평균 소득부터가 낮은데요.
 최저임금 협상을 하려면 한번에 만원 올려 달라기 보다 앞으로 5년간 8%씩 인상을 명제화 하는 식으로 협상하는게 더 현실적이라 생각 합니다.
                    
동동주 15-07-04 15:16
   
최저 임금이 월 얼마라고 생각합니까 지금 최저 임금으로 아마 90만 얼마일겁니다
물가보다 2배 이상 오른다 한들 이 돈으로 한달 생활이 가능합니까
오히려 님에게 묻고 싶어지네
                         
멍굴년 15-07-04 15:30
   
아마 월 90만원 얼마  이런식으로 대충 대충 말하지 말고요. 지금 시급 5580원이지 얼마 인가요.

지금 말하고자 하는건. 당신이 물가보다 임금이 적게 올라 왔다면서요. 저는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거고. 물가보다 2배이상 계속 오르면 삶은 계속 좋아 지겠죠.
백제 15-07-04 13:57
   
건물주 족쳐서 월세 내리게 하는게 급선무
현재의 절반도 많음
하지만 현실은 약자들끼리 쌈중
건물주들은 뒤에서 웃고 있나여~
펭귄스마일 15-07-04 14:02
   
여기 몇몇 자영업자분이 계신듯 한데

님들주장은 우리망하면 니들도 백수되니까 노예처럼 조금만 받고 일하자 이거임.. 자영업자들이 대박처서 이익 10배된다고 월급 10배로 올려줄거도 아니면서 어려울때 노동자 임금부터 아까워하니 빈부격차가 이모냥이 됬지.  이미 gdp도 그렇고 물가도 거의 세계 상위 10~20위권까지 올라왔는데 임금수준은...  백수되도좋으니까 근로자 임금 아까워하는 놈들은 다 망했으면좋겠네
     
samesoon 15-07-04 14:08
   
빈부격차를 자영업자탓하는거보니 이분 최소 제대로 못배우신분
          
펭귄스마일 15-07-04 14:12
   
저 글을 어케보면 자영업자 탓하는거임? 잘나갈땐 부를독점하고 제대로 분배도 하지않으면서 저임금으로 노동자 부려먹고 임금인상은 제대로안하면서 우리망하면 니들도 백수되니 노예품삭만 받고 일하라는 놈들욕하는거임
               
samesoon 15-07-04 14:17
   
님눈엔 저런 잘나가던 자영업자들만 보이나 보네요 ㅎㅎ 애초에 잘 나가보지도 못한 자영업자들 많습니다
                    
펭귄스마일 15-07-04 14:20
   
잘못나가면 가족과함게 가족운영하면됨.사람안쓰고. 그럼 임금인상과 관계도없고 오히려 근로자들 임금높아지니 씀씀이가커져 장사가 잘됨. 가족이없음? 근데 잘 못나감? 그원인이 근로자임금때문이라고 생각함?  요식업이라면 음식맛일수도있고. 점포위치일수도있고 원인은 다양함. 내주위에 아무리둘러봐도 근로자임금 높다고 망한곳은없음
                         
마이크로 15-07-04 14:26
   
"내주위에 아무리둘러봐도 근로자임금 높다고 망한곳은 없음" 

이분 최소 김밥천국 알바 월 300 주실 분.

그리고 가족끼리 운영했다고 최저임금걱정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다른사람들의 최저임금을 걱정하지?
                         
samesoon 15-07-04 14:29
   
님말대로면 잘못나가는 중소기업도 직원들 다 짜르고 가족운영하면 되는거겠네요.
                         
그럴리가 15-07-04 14:33
   
과연 자영업자들이 직원을 다 짜를까? 다짜르진 않지. 먹고 살아야하니까
결국 허리띠 스스로 좀 더 졸라매고 직원 축소는 좀 하겠지요.
중소기업은 중소 기업대로 방법을 마련할거고, 김밥 천국 같은 곳은 서빙이나 배달
가족 써도 됩니다.
                         
펭귄스마일 15-07-04 14:49
   
뭘다짜름. 임금이 몇백퍼센트 층가하는것도아니고. 2천원 증가하는건데.  사업장마다 다르겠지만, 그것때문에 장사못한다 소리 나올거면 접으시길 추천함.  최저임금오르면 그에따라서 그가격대로 시장이 형성됨.  그리고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 얘기하고있는데, 왜 지금기준에 망하고말고를 따지는지..

알바천국 전국적으로 엄청망했음. 왜망했냐고? 경쟁력없어서지.  비슷한 배달분식은 엄청 늘어났는데, 프렌차이즈만 믿고 오픈했따 망한거지. 임금때문에? 그런거 초기에 다 계산하고 남겨먹을만하니까 오픈한거아님?.  경쟁하는 분식집은 알바비 반만줌?.  알바비올라서 그거주고나면 남는게없다시프면 본인이일하시고, 오른 알바비주는거 졸라아까우면 마누라든 가족이든 가따놓고 쓰라는거지 뭔 가족은 임금안주냐타령임.
흑색고양이 15-07-04 14:28
   
사용자측이 최저임금 상승을 물가 상승보다 적게 제시한 건 현재 시급도 감당이 안된다는 말인가... 현재 내수 상태도 답이 안나오는 상황인데 사용자측 입장대로 도입하면 내수는 더 살아나지도 않을 거고 결과는 자영업 폐업율 상승 가계부채 증가...근데 현재도 내수 침체라 부채 상승하는 중... 임금 상승 하지 않고 세금만 계속 투입하면 정부는 밑 빠진 독에 물만 계속 붓겠지...

정부는 임금 인상과 자영업 지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될 거 같네요;;
그럴리가 15-07-04 14:41
   
그냥 하는 일 접고 임금 받고 일하세요.
싄난다요 15-07-04 14:47
   
자영업 하는사람입니다..... 그냥 제입장에서 말하자면.....  직원과 알바의 시급은 조금 구별했으면

하네요.... 조금 일가르치면 그만두고 또 가르치면 그만두고  툭하면 무단으로 제끼고 혼낸다고 다음날

그만둘테니 돈달라.... 일에대한 신뢰도가 솔직히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지역 자영업자들 모임 나가보면

어떤 편의점사장님이 하시던말이 생각나네요 자기는 알바들이 무섭다고 자꾸 지각을해서 잔소리했더니

친구한테 전화해서(고딩이었음) 담배팔고 자기가 신고해버림 아실겁니다 미성년자 담배 주류 판매시 업주가 피보지

판매자는 그런거없단걸.... 끽해야 짤리는건대 이미 그만둘 생각하고 저지른거죠 편의점 업계에선 이런일이 그렇게

보기 힘든사건도 아니랍니다  그냥 100%업주 입장에서 하고싶은말은..... 그냥 직원과 알바는 좀 최저시급의 격차를

뒀으면하네요.....
     
펭귄스마일 15-07-04 14:51
   
그부분은 공감함니다. 비정규직으로 쓸거면 정규직보다 기본급을 더 주고 그대신 고용계약서에 정확한 사용기간 정하고 계약금걸고 일방해지할경우 3배변상하게끔 법규가 변경되야한다고 생각함니다.
          
싄난다요 15-07-04 15:30
   
회사 일자리 구할땐 보통사람들은 그만둘 생각하고 구하지는않죠 근대 알바란건 시작할때

이미 그만둘 생각까지 하는경우가 절대다수죠 이미 시작할때부터 일에대한 책임감의 차이가

나는거죠  그래서 생각하는겁니다 100%업주입장에서 볼때 알바와 직원의 최저시급에 차등을

줄수있었으면 하네요.... 아무대안없이  그냥 최저시급얼마 이래버리면 아마 대한민국 헬게이트

열릴겁니다 ㅋㅋ...웃프네요
멍굴년 15-07-04 14:55
   
임대료가 20%정도 줄면 한명정도는 최저임금 7500원 줄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몰려서 제일 신난건 건물주들입니다. 저도 요식업 합니다. 때문에 임대료에 민감합니다. 우리동네 3년전에 TV에 소개 되서 장사 잘되는 감자탕집 임대료를 기존 180만에서 ->400만원으로 올려 달라고 해서 폐업했던 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커피 체인점이 들어 오더군요. 요즘 상가건물 빈자리가 없습니다. 때문에 건물주만 배짱 부립니다. 제가 사는 동네도 무리한 임대료 요구 때문에 장사 접은집들 꽤 됩니다. 최근에 1500원에 파는 잔치국수가 기본 메뉴인 곳이 동네 상권에 들어 왔는데 임대료가 300만원 이라 합니다. 원래 슈퍼 자리인데 임대료 150도 안되던 곳이거든요. 도대체 그 사람은 무슨 깡으로 장사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1500원짜리 얼마큼 팔아야 300만원으로 벌겠습니까.

그리고 요즘 식당 아줌마들 70%는 조선족입니다. 조선족 아줌마들 식당 규모나 매출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못해도 10시간 풀타임 쓰고 150만에서 ~200만원 줘야 합니다. 대형 식당에서 베테랑은 250만 이상 타는 분도 계시고요. 이미 시급으로 따지면 6500~9000원 사이 입니다. 때문에 아줌마를 고용하는 자영업은 당장은 타격이 심할거 같진 않지만 단순 알바도 시급 6500원~9000원을 받는다면 아줌마들은 10000원 이상을 요구 하겠죠.
너끈하다 15-07-04 14:56
   
왈가불가 할께 없음 . 미래에 사업주가 되어 보면 알게 됨. !! ㅋㅋ
aeon 15-07-05 12:46
   
그거 못 버티면 사업 접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