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투 릴레이 폭로전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sns로 사례등을 차곡차곡 제보 받고 있었죠.
무려 25년전 사례들까지 모아 축척을 시키고 그걸 지금에 와서 하루에 한건씩만 영리하게 풀고 있는거임 ㅎ
중간 중간 익명의 히트앤런식 제보도 섞어서...
그래야 더 많아 보이니까...
첨에 이윤택 같은 큰걸 터트리고 이후에 자잘한것들을 섞습니다.
왜냐 자잘한것부터 터트리면 역풍먹으니까...
큰걸 터트리고 자잘한것을 터트려 동질화 시키고 한 프레임으로 묶으면
나중엔 그냥 술자리에서 실언한 사람도 이윤택같은 놈처럼 되버리는 효과가 있죠.ㅎ
우리 나라 전체에서 하루에 일어나는 5대 범죄가 하루 1300여건이에요.
그런데 그게 많은게 아닙니다. 우리 나라는 십만명당 발생하는 범죄수가 oecd국가중에서도 상당히 적은 안전한 나라에요.
하지만 그 사례를 언론이 하루에 열건씩만 매일 보도한다면 우린 한국을 안전한 나라라고 체감할수 있을까요?
영악한 언론도 문제지만 거기에 너무 휩쓸려서 부화뇌동하는 게 더 큰문제인듯...
미투운동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고 동참하고 싶다면 본질을 봅시다.
그냥 까고 욕하는게 비판이 아닙니다.
비판이란 건 사태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성찰하고 탐구하는 태도를 말하는 겁니다.
작성일 : 18-03-0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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