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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만 이라면 계륵이죠. 근데 북한이란 단서가 붙으면, 계륵이라기 보다 한미 양국엔 봉황이 될 소지가 다분하죠. 트럼프가 저렇게 관세 가지고 동분서주 하는 이유는 미국경제문제죠. 근데, 북한을 잘만 이용하면 미국의 경제문제를 단숨에 역전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미국이 핵문제가 최우선 해결점이지만, 차선은 경제문제란 점이죠. 북한의 경제 발전에 빨대를 꽂을 방법을 모색할 겁니다. 그리고 이런 점이 북한의 개방가능성을 높이는 이유가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중국으로 부터의 적당한 방패 역할이 미국의 할 일이 되겠죠.
북미수교시 반발이 제일 큰 나라는 중국이겠죠. 얻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어쩌면 모든 청사진을 작년 한미정상회담에서 얘기한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