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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1 13:03
중국판 런닝맨...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1,728  


jyp하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보통은 그에게 아티스트로서의 영향을 준 마이클 잭슨이나 작곡의 퀸시 존슨을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전 jyp하면 제임스 브라운이 생각납니다. 제임스 브라운이 노래를 부를때 제스춰 자세.. 입모양등
그가 노래를 부를때면 제임스 브라운이 생각 안날수가 없지요.

비교영상을 가져와볼께요.


위 곡은 1966년 제임스 브라운의 i feel good이란 곡입니다. 그가 부를때 모습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카메라 각도에따라서는 완벽하게 jyp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특히나 59초부터 보여주는 장면들은 피부색만 다른 jyp라는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요.

어째거나 올해들어 중국판 런닝맨을 보는데 .李晨(리첸)이 중국의 김종국 역활을 합니다.
큰검은소라는 별명으로 불리지요. 그런데 그의 음악이 제임스 브라운의 i feel good이더군요.

우리가 알고있는 등차오는 비의 라송을.. 안젤라 베이비는 빅뱅과 저스틴 비버의 곡을 쓰지요
요즘 한국런닝맨이 재미가 없어서.. 한국 런닝맨보다 차라리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보는 
중국 런닝맨을 더 자주 반복해서 보게됩니다. 

중국판 런닝맨에는 한류스타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들이 중국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또 중국 런닝맨과 한국 런닝맨의 차이..그리고
중국 런닝맨이 발전해가는 모습... 또 누군가의 예측처럼 저들이 한국 방송인력과 기술들을
얼마나 가져가고 따라하는지.. 그럼에도 따라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이며..또 그들이 배워가는 속도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경계해야할 것들은 무엇이며 배울것은 또 무엇인지도 알게되죠.

중국 런닝맨과 리천이라는 배우의 음악 때문에 jyp와 제임스 브라운이.. 생각나서 적어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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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5-07-01 13:04
   
신선도가 좋은 글
NASRI 15-07-01 13:11
   
현재 런닝맨 주력 제작진과 작가 모두 중국 런닝맨 제작에 매달리느라 국내 런닝맨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톨리노 15-07-01 14:18
   
전혀 사실이 아닌 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한국 제작진이 참여한건 달려라 형제 시즌1 5회 까지 입니다.
5회까지만 공동제작하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중국 제작진이 만들고 있는겁니다.
어디도아닌 15-07-01 13:13
   
아마 조금 지나면 중국판이 더 재미있어질지도,,,,,,,,,,,,,,,,,,
할쉬 15-07-01 13:21
   
스브스가 패망의 길을 가는거죠../
눈앞의 작은 이익때문에.. 등슨들
북창 15-07-01 14:30
   
중요한건...중국판 런닝맨이 해외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정도의 매력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그게 아니라 내수용이라면...아무 상관 없을듯...
     
휴로이 15-07-01 14:47
   
음.. 쟈 해외팬층을 생각해본다면... 따져보겠습니다. 중국도 한국의 입장에선 해외팬이죠.. 또..
동남아.. 일본.. 홍콩.싱가폴.대만등의 해외팬층중에서 중국어나 한문사용 유저의 팬이 넓을까요?
아니면 한국어 사용팬이 넓을까요?

그들에게 한국런닝맨과 중국런닝맨의 국적 차이가.. 프로그램의 질적 차이와 상관있을까요?
그들에게 런닝맨의 제작수준이..  지금의 중국런닝맨과 한국런닝맨의 차이점에대해 구분가능할까요?

제가 볼때는 해외팬의 입장에서 .. 제작 국가란 아무 의미없습니다.
저만해도 한국런닝맨보다 최근 중국런닝맨을 더 자주보고있구요.. 런닝맨의 장점이
언어를 모른다고해서 이해못하거나 재미가 급하락하질 않는 다는점이죠.
오히려 언어를 알고있을때 급상승할 이유가 더 큼니다. 그렇기에 중국의 한자가 더 앞서지요.

물론 화교출신이 장악하고 있다고해서 해당 국가가 한자국가란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어보다 .. 한자가 해외팬층에게 더 쉽게 접근하면했지 못하다는 생각은 결코 안드는군요.

문제는 이런 인식을한다해서... 협력이나 포멧수출을 안하면될까??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죠. 그들은 .. 사실 그냥 카피해서 만들면됩니다. 실제 지금도 그렇게하고 있습니다
단지.. 시청자나 팬들이 저급스런 제작이란 점을 알고있고 공식도입시 개망신 산다는 점이있지요.
그래서.. 수출 안하기도 그렇고.. 하기도 그렇고.. 한국 방송사들이 묘한 위치에 쳐해있는게 맞습니다.
그들이 바보라서 수출하는게 아니에요. 그거라도 건지려고 협상하는 것이지.. 카피제작하겠다면 방법이 없음.

그나마 다행스러운게 엠빙신의 삽질로 스브스의 경우 이득을 분배받는걸로 협상되었으며..
그런 이유로 시즌 1의 경우 스브스의 직원들과 인력들이 절반 가까이 참여해서 만들게된 배경이되죠.
나가수나 아빠어디가는 포멧비만 받아서.... 대박을 쳤어도 그게 끝..

한국 런닝맨팬 입장에서보면.. 화도나고 안타깝지만.. 포멧비만 받거나 카피프로그램의 방치보다는..
스브스의 입장에서는 어째거나 시장이 넓어졌고.. 이윤이 좀 더 생겼습니다..그러나 협력이 앞으로 계속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