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기사 떴던데
단통법 도입을 찬성하던 LG가
오늘 단통법 폐지를 건의했더군요
도입전 자신만만하더니만
도입후 시장점유율 20%대에서 10%대로 추락
하루 판매량 1000여대로 하루 판매율은 거의 0%에
가깝다고 잘못하면 팬택꼴 날 수 있다는군요
근데 LG는 무슨 자신감으로 단통법 찬성했을까요?
하지만 LG전자 내부적으로 단통법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에 비해 쓸 수 있는 장려금 규모가 적었던 LG전자 입장에서 브랜드와 제품력만 놓고 승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LG는 처음부터 찬성하는 분위기였고 삼성은 처음부터 계속 반대했습니다
헬빠들이 삼성이 분리공시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분리공시에 무슨 대단한 의미가 있는것처럼 의미부여를 하며 언플을 하는데
애초에 보조금 상한선이 30만으로 묶이는 마당에
소비자에게 분리공시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적극적으로 찬성한건 아니지만 어쨋든 삼성보다 LG가 찬성에 가까웠던 쪽은 맞습니다
삼성쪽이 더 강경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한건 사실이죠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위에 가오룬님이 올린 내용은 단통법의 쟁점을 교묘하게
분리공시로 옮겨와서 마치 분리공시가 단통법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고
그걸 반대한 삼성탓이란 식으로 호도하고 있는데
애초에 소비자들이 단통법을 반대한 이유는
보조금 상한선 때문이었지 분리공시 따위가 중요한게 아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