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시에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중간에 한번 피웠다고 무너지는 사람들 있는데 그러면 금연 힘듭니다.
2015년 1월 1일에 금연 시작하고 3월 1일에 한개피 피웠다고 다시 리셋되는게 아니라 여전히 1월 1일부터
쭉 금연중이라는 마인드콘트롤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신이나서 금연할 수 있습니다. 한번 피운건 그냥 잊는거죠
흡연욕구라는건 3년이 지나도 찾아오고 꼭 피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기분이 너무 좋은 술자리에서도 피우고싶다
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금연 13년차 접어들지만 중간중간에 담배 10개피 정도는 피운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금연 기간이 년 단위로 접어들면 술자리에서 한번 피우게 돼더라도 다음날 흡연 욕구는 없습니다. 그러면 반은 성공한거죠
1년 미만 - 매일 생각나며 한대만 물어도 허물어집니다. 한대쯤이야 절대 안됩니다. 가래가 많이 나옵니다.
1년 - 담배 냄새가 아직 좋습니다. 목이 많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2년 - 담배피는 꿈을 많이 꾸게 됩니다. 조금 뛰어보면 몸이 호흡이 틀려짐을 느낍니다.
3년 - 주변의 담배 냄새를 피하게 되며. 싫어하게 됩니다 . 그래도 위험합니다. 식후땡의 욕구가 사라집니다.
5년 - 꿈은 아주 가끔 꿉니다. 면역력이 높아져서 감기에 잘 안걸립니다.
하루 2갑 피다가 끊었습니다만 .. 흡엽시 필터를 잡던걸 입에 닿는게 없어져서 그런가 금연후 감기 한번 없습니다. 금연후 필히 스켈링과 잇몸질환 치료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