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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30 17:06
m병할 요즘에는 왜 이리 보이는 족족 아련한 일들이 많은지..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451  

오늘 출근하던 중에 한 가족을 봤습니다.
 
젊은 며느리로 보이는데 중증을 앓고 있는 시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을 아침운동 시키는 것 같더군요.
 
"아버님, 괜찮으시죠?, 이쪽으로 걸으세요. 이렇게 하시면 되요."
 
한 손으로 허리를 부추겨 잡고 이런 저런 얘기를 재촉합니다.
 
한 참을 봤네요..
 
우씨 감동..
 
혹시 저 갈 때가 된건 아니쥬?
 
지발 아니라고 해주세여~
 
저 요즘 이상해여..
 
에이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알면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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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5-06-30 17:11
   
축하합니다. 갈때가 된거 맞습니다. 사람은 갈때가 되어서 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 제 경우입니다. 티비를 봐도 그런거만 보이고......... 아! 그래도 다행이다. 나말고 갈때가 된 분이 또한분계시다니........
     
웨이크 15-06-30 17:13
   
동지!!!
반가우~~~~
보아하니 갈 때가 지난 듯 한데 먼저 가거든 막걸리 상이나 차려놓으슈~
들풀 15-06-30 17:14
   
댓글 달았다가 낄 연배가 아닌것 같아 지웠습니다.
힘내세요 어르신!
     
웨이크 15-06-30 17:15
   
ㅎㅎ..아닙니다.
     
내일을위해 15-06-30 17:17
   
아니긴. 내숭은.... 딱봐도 같이 갈때가 된분같은데. 진짜 아닌 사람들은 아예 댓글을 안답니다. 누구도 말안했는데 스스로 댓글달다니...... 자수하세욧! 동지.
          
웨이크 15-06-30 17:19
   
동지!!! 그게 아니라 굳이 댓글을 지우지 않아도 된다는 야그...
               
내일을위해 15-06-30 17:21
   
글쿤. 끄덕끄덕! 그건그렇고 저 내숭쟁이 들풀님한테 한말입니다.
                    
들풀 15-06-30 17:26
   
껄껄껄 솔직히 말하면 풀잎떨어지는 소리만 들어도 눈시울이 젖어듭니다ㅠ
                    
웨이크 15-06-30 17:26
   
그쵸?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ㅎㅎ
지해 15-06-30 18:00
   
얼마나 되셨길래 갈곳을 찾아십니까..
     
웨이크 15-06-30 18:06
   
아니 뭐, 갈 때 나이순으로 가남유?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지만 갈 때는 순서가 없잖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