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부터 페이스북과 유튜브등에서 떠돌고 있는 비디오에는 한 남성이 삼성
갤럭시S4 배터리를 싸고 있는 스티커를 찢은 뒤 그 안에 들어있는 조그마한 코일
을 가리키며 "이것이 바로 스파이 장치"라고 밝히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삼성이 이 안테나 처럼 생긴 코일을통해 당신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녹화하고 통화 내용을 엿듣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비디오는 조회수가 1천200만 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30여만명이 이 내용을 공유하는등 점점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 음모론 비디오에서 남성이 말하는 '스파이 장치'는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기술인 NFC 안테나다.
대중을 현혹하는 유언비어인 것이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7694355&sid1=105&mode=LS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