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수는 악한것인가..
2. 신의 섭리로 우리의 행동을 제약하는 법을 만드는게 온당한가..
3. 인간은 그저 한낮 동물에 불가한가? (자연속의 동물이 가진 모습처럼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자연의 섭리라는 이름으로 인간에 적용할 것인가 )
4. 나의 배타적 감정을 옳바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차별을 정당화 하는게 옳은가..
5. 타인이 느끼는 감정 혹은 신체를 내가 가진 관념으로 제약하는게 옳은가..
동성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음... 분명히 동성애자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몸이나 전부 사회의 것도 내것도 신의 것도 아님. 동성애(동성애자가 인간이기 때문에 일으키는 문제를 제외한) 그자체로 우리에게 해악을 끼치지 않는한 우리가 그들을 차별할 근거는 우리 머릿속에 박혀있는 관념 뿐임.. 익숙하지 않다 비정상이다 혐오스럽다. 하지만 그것 만으로도 타인을 구속할 이유가 되는것인가 ? 결론은 그럴수 없다임.
더구나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는것은 한밤중에 남의 집에 흙묻은 신발로 문을 따고 들어가서 마구 두들겨 패는것과 같다고 생각함.. 단지 니가 혐오스럽다는 이유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