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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5 23:09
다음주가 서울 패션위크입니다.
 글쓴이 : 무얼원해
조회 : 403  

동대문 밥먹고 산지 좀 오래 되었습니다만..

제 경험상 

섬나라 한류 시들해진 이후에

1년중에 일본인이 동대문을 제일 많이 찾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바이어들도 많고요.


어릴적 패션잡지보면 죄다 일본 패션이었는데

지금은 반대가 된거 같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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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제트 16-03-15 23:10
   
저는 흔히 말하는 패션고ja라 ㅠㅠㅠ 회색 후트티에다 회색 추리닝 입고다녀요...
바비용 16-03-15 23:21
   
음 ᆢ 근데 패션업계 보면 보통 일본 업체가 갑이고 한국 업체가 을이더라구요.
     
단단디 16-03-15 23:23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갑과 을이 될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나요? 무슨 하청 업체도 아니고
유럽의 유명 브렌드면 몰라도 일본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바비용 16-03-15 23:24
   
일본도 유명 브랜드 많아용~~  그래서 일본 기업 하청 받는 한국 기업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수학 16-03-15 23:30
   
그게 한국의류/섬유산업에서 OEM으로 수주받아서 생산해주는 기업들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XX무역, XX실업 이런회사들. 한국내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저인건비로 고용해서 회사본부만 한국에 차려놓는 식이죠.
               
수학 16-03-15 23:32
   
일본유명브랜드라고 하면

미즈노, 데상트, 유니클로, 아식스


패션도 종류와 단계가 있는데 무조건 하청받는 회사가 어디에 있다고 해서 전체 패션업이 누구보다 아래고 위다 이런식의 설정은 무리수입니다.
                    
바비용 16-03-15 23:38
   
예 근데 갑과 을의 관계는 맞아요 . 그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인정하시던데
                         
수학 16-03-15 23:39
   
그렇게 따지면 조선업부터 자동차, 기계, 화학, 전자 전부 한국이 을 맞아요. 그런식의 갑을 정도라며야.
                         
수학 16-03-15 23:40
   
갑을관계라는건 전적으로 갑에 매달릴수 밖에 없을때나 하는 소리이고

한국섬유회사들이 매출, 시장 전부 알아서 개척하는 마당에 하청이라고 해서 갑을이다?

TSMC도 하청이니 결국 을회사로군요.

한국의 전자전방업체들에게 납품하는 일본의 부품회사들도 을이겠군요?

업종, 제품, 시장점유율, 기술력, 협상력 개별, 구체적으로 봐야 하는거지.
                         
바비용 16-03-15 23:47
   
예 일본 업체쪽에서 발빼면 그 회사는 휘청하죠. 그런게 갑을 관계 아닐까요. XX무역, XX실업 이런회사들 뭐 특출한 기술도 없고 ᆢ
                         
수학 16-03-15 23:51
   
특출난 기술이라는게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그 OEM회사들이 직물개발하는겁니다만?

더욱이 개별 회사 수주를 봐야 알지만

일본쪽 오퍼 안온다고 죽지는 않으니 하청이라고 해서 갑을은 아닙니다.

여기는 유럽, 미국의 업체들로부터도 수주 받거든요.
                         
수학 16-03-15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