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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1 12:50
늦둥이 여동생 키가 커도 너무 큽니다
 글쓴이 : 영화인
조회 : 1,740  

엄마도 안크고 아빠도 작고

저도 작은데 여동생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키가 164입니다 벌써 엄마보다 커요

거기다 손발도 커요

아마 제생각에 외할머니가 키가 170이셔서
그 유전이 나온것 같은데

아무튼 당연히 얜 자기학년에선 남자여자 할것없이

제일 크고 6학년 남자 몇을 제외하고도 제일커요

문제는 스트레스를 좀 받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자기또래보다 훨씬 크니까

살짝 허리를 숙이고 다녀요 . 허리에 안좋으니까

그런짓 하지 말라햇는데

이거 진짜 웃긴 얘기긴 한데

지금부터라도 성장을  더디게 할 그런 방법을

써야 할까요 ?

아시겠지만 사실 여자는 키가 너무큰게 절대 좋은게

아니잖아요 . 그렇다고 얘가 딱히 운동에 관심있는것도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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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니넌 18-09-11 12:51
   
여학생이면 중학교 가면 갑자기 안크는 경우 흔함.. 조금 더 크겠지만 그 키에서 별 차이 없이 성인까지 가는 경우도 꽤 있음..
     
lanova 18-09-11 13:52
   
네 제 사촌동생도 그랬습니다. 사촌동생도 초딩때 162cm 였다가
남은 청소년기에 2cm 크고 성장 멈췄습니다.
노답이친구 18-09-11 12:52
   
2차성징이 언제 왔느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빨리 온거면 그만큼 성장도 일찍 멈출거니까 걱정안하셔도 되시겠고.

어린 여자들이 허리 굽히고 다니는건 가슴이 부끄러워서 그런 습관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동생분 케이스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노답이친구 18-09-11 12:55
   
그리고 지금은 애들이 놀리니까 스트레스 받는거지

나중엔 스스로 좋아할듯.
winston 18-09-11 12:53
   
계속 커진다는 보장은 없음.
180 이하까지만 큰다면 좋은일 아닌가요?

180이상으로 커진다면
농구나 배구계에서 좋아하겠고요~
Mahou 18-09-11 12:53
   
음..필자님도 기억을 더듬어보시면, 초딩 때 키가 컸던 여성이 나중에 잘 안크던데요?
제가 초딩 때, 거인으로 기억하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고딩 때, 길거리서 우연히 보았는데 저보다 작았었음.
그 나이와 그 환경의 아이 입장에서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테지만,
어른은 더 먼 시선으로 판단하고, 칭찬과 희망등으로 포장해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너 스트레스 받으니깐, 동감하며 함께 한다는 것이 꼭 옳은 판단으론 안보입니다.
아이 입장에선 더더욱 그것에 대하여 민감해하고, 괴로워할 수 있어요.
     
역적모의 18-09-11 12:55
   
초 6때 반에서 키가 제일 크고 이뻐서 별명이 미스코리아였던 애가 나중에 동창회에서 봤을 땐 가장 키작은 여자가 되어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쉿뜨 18-09-11 12:54
   
자세 더 늦으면 힘듭니다.

모델 에이전시라도 보내서 자신감 뿜뿜해야 자세 돌아와요.
역적모의 18-09-11 12:54
   
님이 생각하시는 여자 키가 너무 크다는 것의 기준은 어느 정도인데요?
북창 18-09-11 12:54
   
제 조카들도 5학년인데...152, 155 정도 인데...어제 물어봄...
164면 그렇게 걱정할 정도가 되는 건지 어떤건지....
고소리2 18-09-11 12:54
   
그럼 성장이 멈출 수도 있습니다.

작았던 큰애는 173이고
막내는 컸는데 165에서 멈추고 더 이상 안 크네요
둘다 여고생입니다...
cordial 18-09-11 12:54
   
원래 초딩때 성장은 여자들이 빨라요
또 그때 크는 여자 애들은 대개 나중에 안커서 문제죠
164면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 봅니다
김보동 18-09-11 12:55
   
여자는 남자보다 사춘기가 빨라서 빨리 큽니다. 164면 적당한데, 윗분 말씀대로 이미 다 큰거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여자도 키 크면 좋죠. 운동 선수 할 건 아니니 170까지는 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키 큰게 좋은거고 조금만 지나면 다른애들이 다 부러워 할거라고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모델감이다 라고 하면 모델 하려는 생각 없던 아이도 은근 좋아합니다.  허리를 굽히고 다니면  안돼요. 몸매가 망가지는건 둘째치더라도 나중에 허리 때문에 엄청 고생합니다.
홀로장군 18-09-11 12:56
   
연경이 한테 보내는게..
수냥이 18-09-11 12:57
   
여자 키가 큰게 좋은게 아니라뇨 요즘은 여자도 키 작으면 어른들이 별로 안좋아해요. 물론 남자보단 덜하지만요
그리고 여자들도 키 크면 멋있다는 소리 많이 듣잖아요
나중에 어른되면 친구들이 부러워할걸요
배신자 18-09-11 12:57
   
요즘은 여자도 키가크면 좋은 세상입니다.

더 크게 놔두세요. 아니 더욱 권장하세요.

키가 더 커서 모델이라도 될 수 있게
진주소녀 18-09-11 12:58
   
제 친구도 여자애가 184인데 자기가 작았으면 좋겠다고 그러기는 해요
그런데 이 친구 같은 코트를 입어도 다리가 길쭉하니 스타일이 장난아닙니다ㅠ 부러워요
도아됴아 18-09-11 12:59
   
보통 여자들 초6 ~중2때 멈추는데
저희 사촌누나는 고3때 까지 자라더군요  말로는 177이라는데
제가 183인데 비슷하니까 180 예상 ㅋㅋ
그 누나 중딩때 부터 안크려고 늦게 자고 그랬는데 클사람은 어쩔 수 없이 크더군요  지금 승무원 하고 있음
저는 어렸을때 집이 어려워서
우유 같은거 못먹고 집에선 된장찌게 학교에서 급식만 먹고 늦게 잤는데  크더라구여 ㅎ
그런거읍다 18-09-11 13:01
   
허리굽히고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건강에도 안좋고 나중에 커서 허리쪽에 문제 생깁니다. 그리고 키가 커도 비율만

좋다면 모델쪽일 하심 되고 일반회사 내근직도 키 큰 여직원들 가끔 있습니다. 아는 여동생이 키가 173인데도 키가

작다고 징징대는데 현재 대기업 개발직에서 근무중이죠. 키가 큰건 강점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