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개인마다
좋고 나쁘다. 그냥 취향임.
나는 허접하게 봤는데
다른 사람이 열광하는거 보니 이해를 못하겠다.
이정도는 괜찮은데
무슨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문화에 대해 이해를 못하거나 수준이 낮은것처럼 깔고 보는 사람들은
본인이 오히려 편견을 가지고 잇는거임.
영화가 자신한테는 아무리 유치하고 졸작이더라도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는거임.
오페라는 세련된거고 판소리는 고루하는거임?
문화는
산수가 아니고
답이 딱딱 떨어지는게 아님.
많이 보는 영화는 그만큼의 이유가 잇다고 생각함.
디워 개봉 당시
사촌동생이 막 침을 튀겨가며 칭찬할때도
난 유치하던데? 이넘 겁나 단순하네.. 이런말이 입속에서 막 맴돌았지만서도..
입밖에 안 꺼낸 이유도
사람의 취향이란게
입맛 눈맛 귀맛 다 다른다는걸 인정해야함.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