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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1 15:03
사실을 보는 눈의 차이일까요?
 글쓴이 : 흑룡야구
조회 : 606  

일본은 아직도 90년대 자기들이 이룬 문화적 역량을 신봉하면서 그 양식 그대로 지금도 밀고 있습니다.

미국과 합작으로 만든 트렌스포머라는 만화는 미국에서도 문화죠.

전대물이라고 하는 5인조 특전대도 아직도 제작되는 일본 전유물입니다.

일본이 스스로 '애니매'라 부르는 일본식 애니메이션은 그 역사적 유래까지 설명하면서 마치 만화 자체가 일본 것임을 선전하기까지 하죠.

사실상 '아이돌' 형식의 원조기도 한 것이 일본입니다.

5~60년대 세계 영화라고 하면 미국과 프랑스 및 유럽, 사회주의 국가들 밖에 없던 때에 활극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인기와 명성을 얻었던 것이 일본 영화였습니다.

이 당시의 파급력이 엄청나서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일본 하면 떠오르는 문화적 아이템은 분명합니다.

'사무라이, 가타나, 거대 로봇, 닌자, 고질라, 망가' 같은 것들이죠.

1990년대 아시아에서 좀 산다는 나라는 우리와 일본,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정도였는데 우리는 당시 일본 문화가 수입 금지됐었기 때문에 직접적인 파급력이 약해 보였을 수 있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아니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는 압도적이여서 놀랍게도 이 때 일본의 게임 회사들은 미국의 '나이키'와 맞섰습니다.

하도 게임을 해서 아이들이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이키 회사가 일본의 게임회사를 경쟁자로 삼은 것이죠.

애니는 월트 디즈니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월트 디즈니가 일본 만화에게 지는 것을 인정하고 그 전세를 뒤엎기 위해서 대형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을 때가 90년대입니다.

'알라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 등이 그런 애니메이션인데 주로 극장가의 흥행을 목적으로 해서 일본과 경쟁했지만 일반 만화시장에서는 일본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인정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일본인들과 다를게 뭘까 싶네요.

한류가 인기를 끈다고 과거까지 부정하면서 상대를 까는 것은 제가 정말 그 상대를 싫어하지만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모른다면 모른다고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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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8-09-11 15:05
   
그리고 참, 지금의 한류가 인기 있는 것은 한국 문화이기 때문이 아니라 더 노래 잘 하고, 더 춤 잘 추고, 더 인성이 갖춰진 연예인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과연 한류가 일본이 만들어 놓은 자국 문화의 파급력만큼 해 놨다고 말 할 수 있을까요?

비록 일본이 선전한 일본 문화라는 것이 사실 왜곡되고 포장된 것일지라도 말이죠.
서울김태희 18-09-11 15:07
   
그때 일본의 위상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우리 동네에서는 일본 문화 인기 없었다. 그래서 일본 문화는 인기 없다. 뭐 그렇게 말하시는 것 같아요
     
흑룡야구 18-09-11 15:08
   
그걸 막 저한테 따지면서 왜 거짓말 하냐고 하는 사람들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김태희 18-09-11 15:12
   
뭐 그냥 저도 뭐 제 의견만 말고 끝냅니다.
새세상 18-09-11 15:14
   
그간 서양사회에서 일본이 성취?한 인지도는 어느 정도 서구인들이 가지는 동양사회/문화에 대한 희소성에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본 아이들이 평소 주장하는 빌보드인가의 차트 입성도 스키야키라는 곡의 내용이나 곡 자체가 뛰어나다고 보기는 많이 애매하다 싶었구요.
패전 후 미국에 수출했던 초기 상품 중에 주먹만한 등나무 바구니에 종이접기 붙인 정도였던 걸 보면...

과거 일본 생활에서 느꼈던 일본 문화라는 건 근자감이란 단어처럼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건너간 게 아니면 뭐가 있나 싶을 정도였는데 전범국으로서의 인지도도 꽤나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 싶습니다.
     
winston 18-09-11 15:17
   
희소성 맞아요~
          
흑룡야구 18-09-11 15:18
   
틈새 시장을 잘 노린거죠.
su수 18-09-11 15:15
   
미국에서 만든 트랜스포머 만화영화 감독은 정작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인 넬슨 신(신능균)씨죠.
winston 18-09-11 15:17
   
사실은 사실이죠.
보라빛하늘 18-09-11 16:01
   
진짜 말도 안되는 일본넷우익식 정보들이네요. 세계대전이후 세계가 빠르게 가까워짐에 당시 힘이 있던 일본이 동양의 문화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쏟아부은 돈과 정책들에 일어난 현상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계시네요. 애니나 만화의 원조는 결국 서영권문화가 먼저 입니다. 트랜스포머하나를 가지고 확대해석하는게 꼭 일본인스타일이시네요. 그리고 디즈니시리즈를 일본을 의식해 제작한 것 처럼 참 거짓말도 뻔뻔히 잘하시구요,
아이돌 또한 영국밴드에서 시작되 미국에서 먼저 입니다. 헛소리 작작하시길 바랍니다.
     
흑룡야구 18-09-11 16:03
   
헐... 대박.
     
흑룡야구 18-09-11 16:08
   
당신이 아는 사실을 글로 한 번 적어 보시오.

나도 이참에 제대로 배웁시다.

댓글 나부랭이 달지 말고.
          
보라빛하늘 18-09-11 16:19
   
댓글나부랭이로 그럼 거짓말이나 하지마세요. 본인이 거짓말해놓고 왜 나보고 변호하라는 겁니까? 진짜 일본사람임?
님 의견이야말로 공감가지않는 거짓들로 이루어져있는데 그것에대해서나 변론하세요.
언제 일본이 아시아에서 전쟁시기를 제외하고 문화적 파급력을 지녔었는지와 현재대중문화 아니 정확히 말해서 몇개되지도 않는 일본이 잘나가는분야에서 아시아 및 세계를 거론할정도의 파급력과 행사력이 있는지에대해서나 말하세요. 트랜스모퍼가 헐리웃영화지 일본영홥니까? 월드디즈니시리즈라는 브랜드에 비빌 수 있는 일본브랜드나 대보세요.
어디서 거짓말을 이리 뻔뻔히 합니까? 댓글나부랭이로말이죠? ㅋ
지금 일본아이돌문화와 현재 우리나라 아이돌의 문화는 천지차이구요. 우리나라 대중가요는 미국의 영향아래에서 커진 대중문화입니다.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님같은 일본인이나 일뽕무리들만 모르는 것 이구요.
               
흑룡야구 18-09-11 16:21
   
헐.. 대박입니다. 진짜.

당신이 갑 오브 갑.

댓글로 그러지 말고 요목 요목 제가 쓴 글을 까대든지 아니면 님이 알고 있는 진실을 만인에게 알리든지 하는 게시글을 적으세요.

제가 세계 만방에 까일 수 있게 말이죠.

살면구 주구 장천 일본 싫다고 달고 살았는데 님 덕에 일뽄이 되네요.
                    
보라빛하늘 18-09-11 16:24
   
요목요목 님이 말한 부분들이 다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받아들이기 어려우시겠지만 말이죠?
일본싫다는 분이 일본이 심어놓은 일제시대의 잔재는 많이 가지고 계시네요.
                         
흑룡야구 18-09-11 16:25
   
받아 들이기 어렵다고 한 적이 없는데요, 글을 제대로 써서 펼치시라고요.

그냥 말로만 거짓이라고 하니 납득이 안 가는게 당연한 거죠.

제 말이 틀렸음?
               
보라빛하늘 18-09-11 16:23
   
사실을 보는 눈?????????
진짜 웃고갑니다. 회는 간장에 찍어먹어야 회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옛날 일제의 거짓주입식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그런 당신의 시각이 사실을 바라보는 시각?
웃기지마세요. 넷상에서 지식인척하지마시구, 애니도 적당히 보고 서점가서 책이나 한권 사다 읽으세요. 도서관가면 공짭니다 참고로
                    
흑룡야구 18-09-11 16:2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보다 책 많이 읽으시나보죠?

대단하십니다.

인신공격하시는 폼이 대단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싫으시면 싫다고 하세요.

물론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이 싫을 이유야 모르겠지만요.

여하튼 제 글을 댓글로만 까지말고 님의 정설을 만인에게 펼쳐 주세요.

그게 정말 저에 대한 복수 혹은 무지를 일깨우는 지자의 덕일테니까요.
                         
보라빛하늘 18-09-11 16:30
   
인신공격이 아니라 사실들을 말하는데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하시네요?
제가 말한 부분에 거짓된 부분이나 말씀하세요.
자꾸 뭔 인신공격이니 뭐니 헛소리만 하시네,,그게 님 수준임 자각하세요.
사실을 바라보는 시각은 저같은 사람을 말하는 겁니다. 님이 아니구요
저는 사실만을 말하니 님은 할말이 없는거에요. 이게 수준차이라는 겁니다. 일베들 버러지 취급 왜하는지 아세요? 거짓을 진실인냥 말하는 그들은 그 거짓이 진실이라고 우기기떄문입니다. 그게 그들이 욕을 먹는, 벌레취급받는 수준이라는 것 이구요. 본인 또한 그들과 같은급입니다. 본인이 잘못된정보를 전달했으면 반성하면 끝날일을 본인이 치졸하고 속이좁아서 끝까지 거짓으로 일관된자세를 취하고 본인이 작성한 글에 대해 사실을 이야기한사람을 인신공격을 통해 깎아내리는 전형적인 수법,,알만합니다. 답변다는것도 아까워요,
                    
흑룡야구 18-09-11 16:45
   
웃기신 분이네. 내가 당신더러 거짓말이라고 했습니까?

하도 내가 아는 바와 다른 소리를 하시기에 놀랐고, 또 너무 당당해서 한 번 더 놀랐고. 그래서 제대로 글을 한 번 써서 저를 일깨워 달랬는데 당신이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가치도 없다고 발광하셨잖아요.

그게 인신공격 아닙니까?

제가 님을 깐 적이 있나요?

제대로 한 번 써서 알려 달라고 했지.

그런데 알려 달라고 했는데도 저 보고 뭐라시면 그게 뭔 줄은 아십니까?

결국 할 말이 없으니 답은 못 하고 괜한 사람 인신공격으로 위한 삼는게 됩니다.

그런 것은 아시죠?
스카이넷 18-09-11 16:46
   
3개글 다 읽었는데 흑룡야구님 틀린사실도 좀 있습니다.

일단 먼저 해외팬들은 kpop 드라마 영화등등 한국문화인거 분명히

잘 인지하고 구분 짓고 있습니다. 아는분 여친이 홍콩사람인데

방탄소년단 때문에 한국남자 인기 엄청나게 많답니다.

이거는 큰열풍까지는 아니지만  홍콩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

그리고 헐리우드영화에 일본색 있는거는 단순히 돈이 넘쳐났던 일본이

자국문화 홍보를 위해 자본이 투입됐기 때문에 자주보였던것이지

무슨 미국이 일본을 무서워 해서 투영했다느니 너무 과대해석하셨습니다.

미숫은 마음에 안들면 러시아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그냥 조져버리는 국가입니다.
     
흑룡야구 18-09-11 16:53
   
같은 아시아권이야 당연히 구분하지만 남미나 동구권에서는 우리와 일본이 그렇게 다른 나라인 줄은 잘 모릅니다.

글에도 나오지만 남미나 동구권 사람들은 아동기 때에는 일본 만화를 보고 커서 청소년기에 우리 대중 문화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소위 우리가 말하는 한빠나 일빠의 중간에서 자기들이 선호하는 것을 무비판적으로 받아 들이는 성향이 있습니다.

물론 청소년기 때에는 워낙에 K=Pop이 우세 하니까 별로 뭐 일본과 걸릴 것이 없지만 기본적으로 우리처럼 딱딱 구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말이었습니다.

더불어 8~90년대 일본의 경제적 성장에 견제를 미국이 가한 것이 사실이며 그 결과 베블 경제가 된 것도 사실이죠.

핵심은 미국이 엔화의 가치를 높일 것을 요청했고, 끈질긴 협상 끝에 일본이 이를 받아 들이면서 엔화 가치가 올라 상품을 파는 것보다 돈장사가 더 낫다는 인식에 일본의 기업과 정부가 투기에 나서면서 거품이 생겼고, 그 결과 90년대에 거품이 무너지게 됐다는 것이죠.

한 10년 전에 EBS 다큐에서 '8~90년대 할리웃에서 그려인 일본'이라는 주제로 아주 비주류적인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당시 일본은 오리엔탈리즘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며 미래에는 일본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는 시각이 영화에 반영되었고, 이는 소재 고갈은 물론이고 미래 사회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영화적으로 특이하거나 신선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일본을 소재로 했을 수도 있지만 일관되게 미래의 과학이나 경제를 지배하는 일본의 모습을 그리며 미국이 그런 일본의 기업에 지배 당하는 모습을 그렸다는 것은 결코 단순히 볼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게이트 18-09-11 17:11
   
"같은 아시아권이야 당연히 구분하지만 남미나 동구권에서는 우리와 일본이 그렇게 다른 나라인 줄은 잘 모릅니다."

이부분은 좀 다르게 생각 합니다.

그네들이 구분을 잘 못하는게 아니라 인지는 하지만 그렇다고 구분해서 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그네들도 즐기고 있는 문화가 어느나라의 문화다 라는건 압니다. 다만 그네들은 어차피 외국의 문화 이기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하는 것이지 그 문화가 한국 혹은 일본이라는 것을 구분해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죠

어느나라 문화이냐가 중요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취하고 싶은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 일뿐입니다.
               
스카이넷 18-09-11 17:37
   
T게이트님이 정확히 말해주셨네요. 자기가 관심있고

즐기는 컨텐츠니까 국가를 정확히 알고 있는거죠.

남미나 동구권 팬들도 자기가 즐기는 문화는 어느나라껀지 역시 잘 알고 있구요.

증거는 유튜브에서 쉽게 찾을수 있음. 저 역시도 좋아하는 컨텐츠가 있으면

그걸 만들어낸 국가가 어디인지 찾아봅니다.

그리고 다큐에서 나왔다고 미국이 일본을 두려워 한다라고 하셨는데

미국이 일본문화가 두려웠다면 문화를 수입금지해서 차단 했겠죠.

미국은 할리우드. 팝. 만화컨텐츠등등 문화 초강대국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감을 갖고 사는 나라입니다. 무서울게 없죠.

할리우드 왜색풍은 단순히 자본이 들어가서 나온 결과임.

과대해석해서 잘못된 사실을 진실인양 전파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