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은 미원 다시다로 맛내고 심지어 거의 반조리 식품에 가까운 메뉴를 사용한다고 해도 가게에 따라 맛이 천지차이임.
왜냐하면 많은 가게들이 기본을 안지키거든.
음식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조차 없는 사람들이 요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음식이라고 보기 힘든 걸 음식이라고 내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임.
짜장면을 예로 들면 짜장면은 아이큐 두 자리만 돼도 정석대로만 만들면 맛없을래야 맛없을 수가 없는 음식임.
짜장면은 주재료인 춘장이 맛의 90%를 책임지는데 대부분 똑같은 사자표 춘장을 쓰기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음.
근데 실제로는 맛없는 중국집이 천지임.
왜냐하면 기본을 안지키기때문.
위생 문제도 크고, 결정적인 부분은 단가를 줄이려고 춘장을 적게 쓰는 집이 많음.
옛날 짜장면은 검은색에 가까웠는데 요즘 동네 중국집 가보면 대부분 연한 갈색임.
춘장을 적게 넣고 전분물을 많이 타서 맛대가리가 없는 거임.
짜장면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다 마찬가지임.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쓰레기를 음식이라고 내놓으니 차이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