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쥬라기월드 다 별로라길래
안보려고했지만..
여자친구 지인이 재미있다고 했나봐요... 쥬라기월드보러 가자고해서 4D로 보고왔는데...
..
아...
이건...12살때봤으면 정말재미나게 봤을법한 영화인듯...
플롯도 화면구성도 캐릭터도 심지어 오마주도 너무 식상하고 평이함....
옛날에 쥬라기공원을 봤을땐 어린나이고 게다가 그당시엔 촬영기술이 지금같지않아서 공룡만 튀어나와도 엄청났지만..
이건 최근영화지만 왜이리 구식느낌이 나는지...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요즘 일이 너무 바뻐서 주말출근하는데 딱하루쉬어서 보고 온게 이거라니...허탈..
그냥 옛날 에봤던 쥬라기 공원의 향수를 느끼는걸로 만족하는 정도일듯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