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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6 20:37
근데 진짜 요즘 지구온난화이야기가 쏙 들어갔는데
 글쓴이 : mongsil
조회 : 402  

진짜 따뜻해지고 있는 건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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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4-10-26 20:39
   
지구온난화는 틀린말입니다. (지구 온난화라는것만 있다는 가정 하에요)
제가 어릴적에 지구온난화라는 말을 엄청 들었을때도 어떤 지역은 온도가 떨어지고 있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당시엔 그게 주목도 못받고 음모론 처럼 퍼져나갔기에 별 뜻없이 지나갔는데 요즘 그게 사실로 인정되서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대신 기후 변화 라는 단어를 씁니다.
     
중용이형 14-10-26 20:43
   
근데 온난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을 기준으로 하는 말이 아니었어요?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가 보네요;;
          
백미호 14-10-26 20:46
   
지구온난화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및 전체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어떤부분은 눈이 안오던곳에서 눈이 온다거나 오히려 더 추워졌다거나 하는 지역들이 속속히 발생하면서 지구 온난화라는 단어는 더 이상 안쓰이고 모든것을 통괄적으로 말하는 기후변화가 대신 쓰이고있어요.
               
참치 14-10-26 21:04
   
지구 온난화는 이미, 여러 자연현상으로 드러나고 있어서 더이상 온난화가 이슈가아니죠.

마치, 골다공증을 걱정하다가 이미 뼈가 부러졌다면, 뼈를 붙이는 것에 치료를 집중하는 것 처럼요.

지구의 이상기온들이 온난화의 영향이라는 설이 지금까지의 정설입니다. 인위적인 온난하로 지구의 빙하기를 앞당겼다는 연구도 있죠.

온난화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류의 순환을 방해하고 적도에 에너지가 쌓이면서 태풍과 가뭄이 빈발하고, 한국에서는 해수의 온도가 올라가는가 하면, 강수량이 들쑥날쑥,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유행하는 등 이상기변이 많아졌습니다.

이미 기상이변을 몸으로 느끼는 수준까지 왔으니 더이상 온난화를 이야기 할 상황이 아닌것이죠.
                    
백미호 14-10-26 21:07
   
흠 그럴수도있겠네요. 해류란게 지구 곳곳의 열을 교환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니.
중용이형 14-10-26 20:42
   
온난화는 결국 빙하기의 전조라고도 하더군요. 실제로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요.
온난화의 요인 중 한가지로 거론되오던게 오존층 파괴가 있었는데요. 온난화와 오존층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던데 한 동안은 파괴된 오존층을 갖고 살다보니 뭐가 진실인지 알길이 없었는데 최근에 오존층 복구가 성공적이란 얘기를 들었어요. 자세히 본게 아니라 자연 치유인지 인위적 방법을 동원한 복구인지 까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오존층이 나름 복원되는 추세라면 온난화는 늦춰지거나 멈출 수도 있겠네요. 오존층과 온난화가 별 상관이 없다면 계속 진행되겠고요.

예전에 비해 여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운 느낌이 좀 들기는 한데 기분 탓이겠죠?!
     
백미호 14-10-26 20:48
   
지역적으로 온난화는 있지만 지구 전체가 온난화일수는 없지요.. 그리고 오존층의 파괴는 프레온 가스때문에 그런거구요. 확실히 한국에서 여기로 처음 왔을땐 햇살이 정말 따가웠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진것같긴한데 당시 처음 이나라 햇볕을 느꼈을땐.. 바늘로 피부를 콕콕 찌르는듯했지여..
하뮤 14-10-26 20:45
   
지구 온 나나...
푸르른하루 14-10-26 20:47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거대사기라는 미국내 300여명 되는 기후학자의 얘기도 있지요.
일종의 탄소배출권등을 통제하려는 미국등 강대국의 농간으로 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지구는 워낙 긴 역사동안 간빙기, 빙하기, 해빙기 등을 주기적으로 거쳐왔기때문에
그당시 지금처럼 과학이 발전했다가 다시 망하고 원시로 돌아갔다가 다시 발전하고
이런게 아니고 그냥 주기적인 계절처럼 그런 것이라는 거죠.
     
백미호 14-10-26 20:49
   
확실히 엘 고어가 지구온난화 득을 많이 보긴했지요.
     
참치 14-10-26 21:17
   
ㅎㅎ 학설은 원래 서로간의 주장으로 다툼이 있게 마련입니다. 미국내 300명의 기후학자들이면 소수죠.

이산탄소배출과 민감한 관계에 있는 거대 에너지기업들이 이들 학자들을 후원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바로가기 14-10-26 20:55
   
어렸을때보다는 여름은 더 후텁지근 해지고 겨울은 덜 추은듯..
옛날엔 강에 얼음이 20센티 이상도 얼고 그랬는데 지금은 살얼음이나 두껍게 얼어봐야 10센티 될까말까...
     
백미호 14-10-26 20:58
   
한국어론 뭐라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반 힛 아일랜드란게 있어요. (Urban heat island)
대부분의 도시는 저것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Sukkerch.. 14-10-26 21:11
   
도시열섬이네요
황윤 14-10-26 21:16
   
그나마 80년대 까지는 우리나라도 자연환경이 깨끗했는데, 80년 이후 태어난 세대는 세상이 원래 이렇게 더러운줄 알고 있었겠죠. 요즘은 시골에 가도 깨끗한 동네가 거의 없죠. 솔직히 70년대 태어나 그나마 깨끗한 자연이 뭔지를 알았던게 행복한 지경.
     
중용이형 14-10-26 21:35
   
80년 이후 출생자인데 90년대 초.중반 무렵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도시 하천은 시궁창이었지만 아파트 단지에도 청개구리가 나다니고 잠자리,메뚜기,여치,방아깨비,땅강아지 등의 곤충도 많아서 도시에서도 곤충채집 숙제는 문제 없었고...초저녁 부터는 박쥐도 많이 날아다녔죠.

물론 시골풍경도 좋았죠. 90년대 초반만 해도 강물에서 거부감 없이 수영을 할 정도였는데 중반 무렵부턴 확실히 수영은 비추하더군요. 청정지역은 지금도 물이 좋긴 하지만...

제 기억이 이정도인데 80년대 환경은 훨씬 좋았을 것 같아요. 근데 요즘은 다른건 다 안좋아졌는데 도시하천은 90년대에 비해 맑아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