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하락이 좀 도와줬죠..

환율이 낮아지면 수입 물가가 상승합니다, 보통은 그런데, , , 현재 국제 유가 폭락으로
엔고 였던 시절보다 오히려 더 싸게 원유 수입이 가능해졌군요, , , 덕에 엔저의 충격은
상당부분 흡수되고 있을걸로 생각됩니다, , 미국의 셰일 가스/오일 덕분이라 봐야할듯,

일본예산에 관해서는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뭔가 이상한 점이 있네요. 우리나라 이번년도 정부예산이 376조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대충 검색해보니 96조3420억엔으로 한화로 대략875조원쯤 되며...
한국대비 2.33배 정도입니다. 일본의 인구는 한국의 2.5배가 넘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한국보다 인구대비 세수가 적은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그 돈의 절반을 이자갚는데 쓴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도대체 한국의정부예산은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일본이 이상한 것인지 한국이 이상한 것인지 점점 헤깔리기 시작하네요..ㅡㅡ;;

여러 사례 중 하나의 사례를 보자면 인구 대비 국방비를 많이 쓰죠... 2014년 보니깐 일본은 50.2조 한국은 36.2조 총 국방비는 일본이 1.4배 많이 쓰긴 한데 인구 대비 국방비는 우리가 1.8배 더 많이 쓰고 있긴 함...

그걸 생각해도 생각보다 일본 예산이 그렇게 많은거 같지가 않아서 말이죠. 아마도 우리나라도 국채이자등으로 꽤 많이 나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http://ko.tradingeconomics.com/

음... 여기 가보면 우리나라 부채가 어느 정도 인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일본 예산은 96조엔, 세수는 50조엔이죠. 해외투자 이익금, 이자수익등으로도 모자라는 세수는

국채를 발행해서 예산에 투입시키고, 예산 중 30%는 이자갚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돌려막기 중이죠.  아베노믹스의 핵심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양적완화 시킨후, 수출을 활성화

하여 세수를 늘리고, 수출이 늘어나므로 임금인상을 통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려 하는것입니다. 그때 소비세를

올려서 세수를 또 늘리는것이고요.    이론상으로는 완벽하죠. 그런데 문제는 소비층이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올해 하반기 인상하려했던 소비세도  연기시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