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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6 19:36
예전에 어리버리한 직장동료땜에 고생한다는 글 보신분..
 글쓴이 : 시마장여관
조회 : 401  

한달전쯤에 제가 적었었는데..그때 가생이분들의 충고를 듣고 엮이지 말았어야 되는데 결국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
기분이 착잡하네요

결국 같은팀원인 어리버리한 직장동료 형과 결말을 보고말았네요


경찰까지 출동했고 그형은 퇴사, 저는 감봉 6개월에 쳐해졌습니다 - -



가생이 분들 말씀대로 고문관과는 어떤식으로든 엮이지 말았어야 됐는데 충고무시하고 어려운 사람 돕고자 하다가 결국 끝장이 났습니다..


경찰이 오게된 사정까지 말하면 밤새 글적어야 될만큼 끝도없습니다. 그 동료형의 대책없는 잠수타기로 시작된거구요


거 알지요? 사격훈련할때 총 안나간다고 사람한테 총구들이밀면서 총안나간다 말하는거..총돌려라고 하면 총을 제자리에서 빙빙돌리고, 얌마  몸을 돌리라고하면 몸을 제자리에서 빙빙 돌리는 동영상..

더도말고 덜도 말고 딱 그렇습니다. 어리버리함이.. ㅡ ㅡ


앞으론 절대 고문관가는 엮이지 말아야겠네요..


제가 어려운 사람이나 어이없는건 그냥 못보고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인데 좋은 인생경험 했습니다..

기분이 몹시 우울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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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세 16-08-26 19:37
   
기운 내세요. 좋은 경험 하셨다 생각하시고..
     
시마장여관 16-08-26 19:38
   
네 감사합니다..
기분이 몹시 우울합니다. 좋은 일 해보고자 열정적으로 나섰는데 결말이 이렇게 나니까 참..한숨이 나오네요..
Joker 16-08-26 19:47
   
못난 인간들 중에서도 뻔뻔하면서 못난 인간들은 절대로 도와주면 안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 참 살면서 많이 느끼기도 하구요.
불쌍한 사람들 중에서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은 도와줘도 되지만, 아닌 경우는 그냥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기운 내십쇼. 똥 밟은 셈 치시구요. 그래도 님 같은 분들 덕분에 세상이 살 만한 것 아니겠습니까
     
시마장여관 16-08-26 19:52
   
고맙습니다.. 예전에  회사앞에 두집이 싸울때 한쪽이 억울한일 당해서 제가 경찰한테 증인 서준일이 있었는데 그때 그 어리버리한 동료가 그런일은 너가 다치니까 하지말라고 할때부터 정내미떨어져서 손땟어야 됐는데 넘 길게 끌고갔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