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고용창출이나 경제에 이바지하는게 크지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답이나옵니다.
관광으로 먹고산다던 그리스가 관광이 안되서 엉망이된게 아니지않습니까.
그리고 여러분이 관광으로 유명하고 한국인들이 hospitality (관광/호텔/경영) 학과로 많이 유학하는 호주에 따르면 관광이 전체 산업에 차지하는 비율은 놀랍게도 GDP의 2.5%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왜그럴까요? 몇나라에 거주한 제경험으로 비추어봤을때 지속성이 없기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관광에는 시즌이 있어서 주로 여름휴가가 가장 큰 시기고 이때 호텔이나 비행기표든 뭐든지 비싸지죠. 비시즌일경우는 훨씬싸도 공실이 생기죠. 이때 써머잡이 생기고 학생들 위주로 3-4개월짜리 임시일자리들도 생깁니다.
네 특별한 날들 예를들어 골든위크, 추석,국경일이 월요일, 크리스마스에서 뉴이어로 이어지는 기간들등 부분적인 휴가들에 외국으로 가는사람들도 있지만 여름만큼은 아니고 그렇다고 이몇일을 위해 고용이 확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추운날씨나 짦은 여건상 국내여행이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여행은 먹고사는데 필수적인일이아닌 옵션에 가까운 일입니다.
혹 호주나 중남미같은 일년내내 따뜻한나라는 계속돈벌수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굳이 오려면 장기 휴가를 받아서 와야되는데 문데는 다 비슷한때에 사람들이 몰리고 현지는 여름이어도 다른나라에서는 겨울일수도 있습니다.그리고 1년내내 관광지가 준비되어있다고 해도 갈사람은 1년 내내 일해서 돈벌어야죠.
그렇기때문에 규모가있는 나라에서는 관광만으로 먹고살수가없고 아무리 관광자원을 잘 가꿔나봐야 gdp가 1-2%정도 수준밖에 안늘어납니다.
그러면 장기간의 체류가 필요한 해외유학산업은 어떨까요? 유학생 한명이오면 학비와 장기간 거주에 필요한 모든비용을 뽑고 현지인들처럼 벌어서 세금내는 것도 아니라서 이론적으론 돈쓰는 100%가 그나라에 풀리죠. 당연히 가르키는 교사를 포함해서 간접고용이 늘어납니다. 캐나다의 2012년 조사에따르면 26만 5천4백명가량의 유학생(주로 전문/대학교) 가 들어와서 $8.4billion CAD 을 쓰고 8만6천 6백명가량의 직업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근데 이것도 gdp규모 $1.821trillion USD 인 캐나다의 인구 3천500만명에 비하면 0.5%도 안되는 티끌만한거죠.
결론 : 외국인 지갑털으려 애써봐야 우리끼리 잘 해먹는것만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