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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21 16:36
내가 일본을 말한 이유는 2000년에 중학교 1학년일때 학교 세계사쌤이
 글쓴이 : 맹구인
조회 : 509  

 
일본은 표류민이 있으면 몽땅 죽였고
 
조선은 따뜻하게 대했다고 하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김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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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7-09-21 16:38
   
선생이라고 해서, 항상 옳은 소리만 하는건 아닙니다.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죠..

그분들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고,
실수도 하는 평범한 사람일뿐이라는걸..

개인적으로, 환빠만 아니면 됨..
학생때, 좀 환뽕? 있는 선생이 있었는데..

가만,, 듣고 있기가 참 꼬롬했음-.-
백오십원만 17-09-21 16:39
   
일본만 해도 오다 노부나가때부터 이미 유럽과 무역했던걸로 아는데요?
스트릭랜드 17-09-21 16:39
   
글올리는 것 보니까 곧 아이디 짤리겠네 ㅎㅎ

운영원칙이나 좀 읽고 글을 쓰든지

경고누적 2회더만 한번 더 걸리면 훅 갈걸
촐라롱콘 17-09-21 17:29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중국의 명나라와 청나라, 그리고 일본의 동양3국이
표류해온 서양인들을 비롯하여 표류인들에 대한 구호와 대접은 공통적으로 잘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조선전기시기에 해당하는 전국시대의 혼란기에는 경우에 따라, 또는 지역에 따라
표류선-표류인들이 지니고 있는 값진 물자를 취득할 목적으로 표류인들을 살해한 경우가 간혹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랜 평화시기가 도래한 에도막부 시기에는 오히려 조선에 비해서도 표류민들에 대한 구호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졌고... 이는 영조시기 북해도에 표류했던 이지항이 쓴 표주록에도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17세기 초 광해군 시기 제주도에 표류해온 유구국(오늘날의 오키나와) 왕족이 포함된
유구의 표류선을 상대로... 당시 표류민들을 구호해야 할 총책임자인 제주목사가 유구인들이 지닌
값진 물자와 재물을 탐내는 바람에 도리어 유구의 표류민들을 전부 살해하고 재물을 탈취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원죄로 인해 조선후기 내내 유구지역으로 표류했던 제주도인들은 제주도출신임을 숨기고
조선의 육지 출신이라고 둘러대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