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메르스 대처 잘하는거 없지만 이것들이 사스때 생각못하고 삽질들이네요..
10일 중국 관차저왕(觀察者網)는 홍콩 성시대학(城市大學) 학생 탕(湯)씨는 지난 8일 홍콩언론 'TVB NEWS'와 한 인터뷰에서 자신과 또다른 한명의 성시대 교환학생이 성균관대 수업 중에 쫓겨났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탕씨는 "성균관대 한 교수가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를 쓴 나에게 마스크를 벗으라고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수업에서 쫓겨났다"면서 "해당 교수는 '홍콩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가 확산됐던 걸로 아는데 그렇다고 이런 예민한 분위기를 이 수업과 한국에 들여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당 교수가 마스크를 쓰고 과제 발표를 할 수 없고, 아울러 이번 학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탕씨는 또 "전염병 예방 관련 한국인의 국민의식은 매우 낮은 편이고, 그 예로 아무데나 가래를 뱉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면서 "해당 과목에서 합격 점수를 맞지 못하더라도 목숨을 위해서,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꼭 써야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