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처럼 자포자기식의 말을 하고, 세상이 원래 그런거야.. 라고 하면,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지 않고, 결국 발빠른 누군가에 의해 자신이 못 먹는 상황을 접할 겁니다.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사회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해야 바뀔 가능성이라도 있는 겁니다. 현실은 어쩔수 없다고 수긍하면 거기서 끝이죠.
흠..근데 페리호 사건을 겪고도 세월호를 겪고
사스를 잘 대처하고도 메르스로 온 나라가 난리이고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 대형 화재를 겪고도 아직도 불량 내화재를 공공연하게 쓰는
나라에선 단순히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만으로 뭔가 바뀔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기는 어렵군요.
게다가 저런 부정 수급, 혜택과 관련해서 수많은 뉴스가 있었습니다만
아직도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점을 볼 때 관리를 제대로 할 생각이 없다면
아예 하지를 말던지 라는 생각을 가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