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리가 가르키는거는 사기라고 생각해서 제 경험이나 지식에 비추어서 말한거였습니다. 핵심은 소녀가 아니라 그 천재성을 말하는 그 수학이론인데 실체가 없더라고요. 오히려 명사들의 과한칭찬만 있고요. 무슨 한편의 소설을 쓰는것처럼 촉이왔고 객관적으로 비춰서 생각해보니 터무니 없더라고요.
그런데 문제제기를 한 최초 언론이 기사를 내리고 자신이 너무 한건가라고 생각해서 반성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천재소녀에서 확실한 사기소녀로 결론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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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하죠? 저는 뭐때문에 사과한거고 ㅂㅈ 소리까지 들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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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기보단 혼란스럽고 저는 지금와서 제가 맞았다고 해도 틀렸다고 주장했던 분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누구나 다른 생각을 가질수 있다는게 중요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간접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여과된 정보만 얻을수있으니 잘못판단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제가될수도 있는거고 글을쓴 후에도 여전히 확실히 알아봐야하고 조심해야한다는걸 깨닳은건 변함이 없습니다.
P.S. 제 원글에 성지가될거라고 댓글다신분이 있던데..혹시라도 저한테 수능기원하지 마시길^^; 언론이 먼저까발린거니까요. 인생은 복불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