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한자는 분명히 몰라도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알면 분명히 지식의 부피감이 팽창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학교다닐때 한문 배우는게 참 싫었지만 몇자라도 익혀둬서
좀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전 도움 될 것 없다고 봅니다. 그런 식이면 영어권 국가는 의무적으로 라틴어/불어 가르쳐야죠.

물론 미국으로만 한정하면 프라이빗 스쿨에서 가르치고, 공립에서도 외국어 학점이 필수인 곳이 많을 거예요... 이게 하도 50여개 주가 있고, 동네마다 달라서 단언하기는 어렵지만요...

그런데 결국 어차피 미국 애들도 라틴어를 배우건, 불어를 배우건, 공립에서 스페인어를 배우건 못합니다. 뭐 어휘에 도움되는 것도 없고...

망상이죠. 도움이 전혀 안되나? 되죠. 그런데 효용가치 라는 것이 있는 거죠. 그 시간에 주기율표에 대한 인식을 갖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거죠...

첫줄엔 도움될것 없다고 했다가 마지막 줄엔 도움이 또 된다니 중언부언하시네요
네 물론 님이 하는말 이해못해서 하는말은 아니구요 저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알아서 나쁠것 없다는 정도의 의미로 그냥 제 경험수준을 적은거지
의무로 배워야된다 이런얘기 입밖에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근데 참 같은말도 가르치는 식의 말투가 상당히 거슬리네요
상대방에게 아는 걸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법부터 익히시길 바랍니다

자 .. 여기서 질문 하나 ..
시간을 말할때 일곱시 칠분 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일곱시 일곱분 이라고 안하고..
한시 가 왜 하나시 가 아니고 한시가 된걸까요? 분명 하나 둘 셋 넷 인데..
지식의 부피감이라는게 한자란걸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죠..
촉감이란건 무엇일까요? 실제로 서로 접촉할수가 없는게 진실인데 어떻게 촉감을 느낄수 있을까요?(같은 극 끼리는 절데로 붙을수가 없죠. 그런고로 모든 것은 절데로 서로 접촉할수가 없어요)
과연 한자를 아는게 지식의 부피감을 팽창시킬까요?
한자를 비롯한 모든 문자란건 지식을 익히는데 필요한 도구일뿐이지 그거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모든 상황이 님이 말한 상황에 국한되는게 아닙니다
제 경험상 분명히 도움이 된다는걸 적은것 뿐이고
그건 님이 필요하지도 않은 사례까지 들면서
중요하다 아니다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닙니다
참 뭐이리 댓글들이 다 참 훈계조죠?

알면 도움이야 되죠.
아랍어도 알면 도움이 될 테고 중국어도 도움이 되고 일본어도 알면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점은 '얼마나' 도움이 되냐는거죠.
안 그래도 학습부담 높은 애들 한자 때문에 골머리 더 터지게 할 순 없죠.

한자는 중학교까지만 필수과목으로 하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미술과 음악처럼 한자는 교양일 뿐입니다.

제 댓글을보고 도대체 왜 이런 심각한? 내용들이 나오는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현대 한국어에서 한자어 어원이 무슨 2/3니- 이것은 국립국어연구원에서 깨졌습니다. 60% 안된답니다. 기사 찾아 보세요- 아니면, 동음이의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형이상학적 고차원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배워야 한다느니 하는 것은 망상이죠.

제가 위에 쓴 것 처럼, 배우고 싶으면 배우시고, 또 자신의 아이들에게 주고 싶으시면 주세요. 보통 부모는 자신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자신의 아이들에게, 후손에게 주죠...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의무교육으로 가르치는 것은 양키어 하나로 족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여기에도 많잖아요. 무슨 자기는 3,000자를 아는데 일주일 이면 한다느니 거드름 피우면서... 그런 분들 대다수는 솔직히 지능이 낮은 분들이 많아요...

한자가 이미 현대 한국어에서 효용 자체가 떨어져요. 있다? 있죠... 그런 식이면 불어도 여전히 효용은 있죠.

동음이의어의 문제는 일제가 조선인에게 씌운 굴레이자 구호입니다. 그런 식이면 영어는 다의어적인 성격이 강해서 한 단어에 엄청나게 많은 다의의 정의가 존재해요. 막말로 동음이의어나 다의어나 문장에서 구별해야 한다는 것은 같은거죠.

그런데 이런 것은 들어 본 적이 없고 검색해도 안 나오니까 이야기 안 하죠. 지능이 낮아서 제로 베이스에서 생각 자체를 못하는 거죠...

어떤 언어나 3만이 기본 어휘인데 그 중 3,000이 가장 빈번한 어휘입니다. 영어는 그 3,000에 수없이 많은 분야에 걸리는 다의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막말로 한국어의 동음이의어 처럼 문장이 아니면 구분이 어렵단 것입니다. 그래서 영어권이 번영을 안 했나?

국제논문이라 하면 이제는 당연히 영어논문이라고 인식이 됩니다. 왜구나 여기서 지능이 낮은 분들은 단순히 미국이 세고, 영어권이 세고, 영어가 세기 때문에 영어를 깔 수 없다는 인식 밖에는 없어요.

쉽게 말해 드려요? 한국어의 동음이의어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영어는 내일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합니다. 그런 일은 없죠.

더
쉽고 간단하게 제가 말해 드리죠.

제가 경험해 보니
한자 많이 알면 인생 살면서 도움이 되면 됏지 해는 안됩니다.
님처럼 글로 말하는게 아님.

삼천자를 아는데 일주일 이면 한다느니 거드름 피웠다고요?ㅎ
그건 님 생각과 눈깔이 그러니 그렇게 보이는거고요.
실제 해보니 정말 벼락치기로 가능해서 말한겁니다.ㅎ
그리고
제가 영어 공부하는것이
미국을  사랑하거나 흠모해서 그런게 아닌것처럼 한자도 마찬가지임.

무슨 공부든
님처럼 생각하면 참 골치 아프겟구나..그 생각이 드네요.

왜
그렇게 비비 꼬였나요?

님 처럼 말한다면 전세계 주요언어 12개국 언어- 그것도 그냥 가장 선별해서 보통 L12로- 가 효용이 됩니다.

바다수영을 할 줄 아는 것이, 인코딩을 할 줄 아는 것이, 병리학/약학 지식을 가진 것이, 해부생리학 실습을 들어가 본 것이, 미적분을 풀 줄 아는 것이, 냉면 육수를 만들 줄 아는 것이, 모든 것이 다 도움이 되어요.

보통 항상 보면 제일 배운 것도 없으시고 지능도 낮으신 분들이 항상 한자, 한자 하시면서 사신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제 생각의 기저로 한자의 의무교육에 반대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솔직히 더 많은 이들, 정확히 말해 이 사회에 사는 국민 대다수, 심지어 이 사회의 지도층적 지식인들도 공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물어본 적은 없지만, 변협에 물어 보시면 율사 최소 70-80% 이상, 국문학 교수 90% 이상이 반대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넷에서 아니면 지금 교육부 수장 보다 한자를 몰라서? 어이가 없는 망상이죠.

당신 같은
사람들이 제일 한심하면서 불쌍하다고 생각하네요.

양키어 운운하고 지능이 낮다느니 ...
뭔 논리를 따지기전에
뭘 주장하기전에
입에서 내뱉는 본인 인격부터 챙기세요.

진짜
구역질 나서 못 봐주겠네??

양키어요?
참나 ㅎ
왜 중국어는 그럼 짱깨어임?

배워두면 도움이 되겠지요.
한자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등등 모두 다.
그렇다고 학생 한 명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과목과 병행하면서 이것들까지 전부 할 수는 없잖아요.
유엔공용어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라고 해서 이들 6개 언어를 모두 습득할 필요는 없지요. 그러나 알면 도움은 확실히 되겠죠.

님 같은 사람이야 벼락치기로 일주일만에 3000자를 습득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한자에 그런 노력을 투자해야 할 가치가 있던가요?
한자의 가치는 딱 중학교까지는 필수과목으로 하면 되는 정도입니다.
하늘 천, 땅 지를 읽고 쓸 능력은 필요 없습니다.
하늘 천, 땅 지라는 글자가 있다는 것만 알면 될 뿐.
그리고 이 정도 수준은 중학교까지만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로 읽고 쓰는 것을 공부한 다음 중학교 졸업 후에는 한 번도 한자를 공부하지 않아도 갖출 수 있습니다.
한자병기니 뭐니 이 ㅈㄹ은 필요 없어요. 당연히 한자교육강화도 필요 없고.

위에 썼지 않습니까? 배워서 해가 될 것은 아주 극한적으로 얼마 안되요... 효용이 있나? 있죠.
정말 필요한가? 아니요... 필요불가결 한가? 아니요...

힘이 곧 정의 님이 하신 말을 다시 써 봅니다.

다시 말하면... 오해가 있으실까봐 그런데...

힘이 곧 정의 님의 의견에 백분 공감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패스...

저 한자때문에 중국의 발전이 더딜거라 생각해요.

과거가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리.

배우면 나쁠것은 없다고 보는데 전 귀찮아서리 ..

이게 정답이죠. 그런 의미로 적은 거예요.

사실 무슨 한자혼용이니 병용이니 하는데 기초적으로 한자의 범위도 제대로 모르시는 분들이 전 게시판/포털에 넘쳐나서...

실상 현대 한국어도 3,500자 가지고서도 커버가 안 됩니다. 애들 평생 한자의 노예로 묶겠다는 지나친 자의식을 가진 분들이 있어서 기본이라도 알고 까불라고 적어 드린 것이예요...

그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