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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0 22:29
옛날에는 자위소설을 읽으면....
 글쓴이 : 선괴
조회 : 1,587  

메르스 관련 및 대형 사건사고 글은(직.간접 모두) 반드시 이슈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무언가 카타르시스라고 해야하나요.
통쾌감?
그런 걸 많이 느꼈는데, 요즘은 눈살부터 찌푸려지고 이런 내용 왜 넣나 싶은게.
애초에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부터 시작하는 타임슬립 작품같은 건 쳐다도 보지 않게 되었고.
 
왜그럴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남자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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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잉여 15-06-10 22:32
   
자위소설이 뭔가요?
     
띠로리 15-06-10 22:36
   
데프콘이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이 우리나라가 짱짱 쎄져서 일본, 중국, 미국 패고 다니는 그런 소설 말하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MS 15-06-10 22:42
   
우와..

되게 오랜만에 들어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모든게 가물가물하지만. 지금 기억에 남는것은.
1권 129페이지 였나? 하여튼 중요한 이야기랑.
독도가 자위대에게 무너지고. 무전기를 통해 들려오는 독도는 우리땅?이란  내용묘사.

격추되는 공군의 F-16

어느 산맥에 짱박혀 있는. 핵미사일의 등장과 발사. 두둥.

멘붕. 일본 수뇌부.

무인도에 놀러온. 핵미사일. 쾅.
               
선괴 15-06-10 22:43
   
아하~ 맞아요. 확실히 그런 내용이었죠. 기억이 희미하게 나네요.
     
선괴 15-06-10 22:40
   
자위소설이라고 하는 건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건데요.
극단적으로는 중국을 여러 국가로 찢어버려서 지금처럼 나대지 못하게 하거나 일본을 정벌한다거나 혹은, 조선시대때 징키즈칸처럼 정복전쟁을 벌인다거나 하는 류의 소설들을 말합니다.
뚜르게녜프 15-06-10 22:33
   
제가 그런거 ㅇㅖ전에 좋아해서

혼자 생각을 해봤는데

대체 역사물이 그냥 수준이 낮아요 ㅋ

내러티브가 후달림 ㅡ,ㅡ

아무래도 작가 역량의 문제인가 싶더군요

소재가 나쁘진 않거등요 ㅋ 수요도 있고
     
선괴 15-06-10 22:41
   
옛날에 부여섭이라고 하는 건 재밌게 봤는데 작가 사정인지 5권에서 1부완결이라며 끝맺더라고요. 2부가 나왔을랑가 모르겠네요.
          
남성연대리 15-06-10 22:45
   
1부보다말았는데 3부까지 나왔던거같음
               
선괴 15-06-10 22:51
   
아하. 3부까지나왔다니.
          
세자루스 15-06-10 22:48
   
2부 남부여의 비상 전4권 완결(책 구매가능)되었고요. 3부 서토 정벌(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전투가 일어나진 않습니다.)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 진행 중 입니다.

지금 현재 연재분까지 보면 다음 권정도면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선괴 15-06-10 22:53
   
이야. 그게 3부까지 나왔나요?
통상의 대체역사소설과는 색다른 백제가 배경이었고.
또 전쟁의 시대이기에 상당히 흥미롭게 봤었던 기억이 나는데. 시간날 때 한번 봐야겠군요.
두근두근 15-06-10 22:33
   
그 자위인줄 알았네....
     
선괴 15-06-10 22:56
   
그 자위가 어떤 자위인가요?
ㅎㅎㅎㅎㅎ
만원사냥 15-06-10 22:34
   
전 순간 돈주앙이라는 야한 소설을...
     
선괴 15-06-10 22:57
   
그 소설은 재밌나요?
영상과 달리 소설은 내용까지 포함해서 읽으니까말이죠.
들풀 15-06-10 22:36
   
잠깐 흥이 돋았다 뿐이지 애초에 볼만한게 아니었죠 ㅠ
     
선괴 15-06-10 22:58
   
소재가 확실히 먹힐만한 소재긴 하지만.
너무 한국 짱~ 이런 식이면 쫌...이젠 재미가 없어졌죠.
띠로리 15-06-10 22:37
   
나이가 들고, 세상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거겠죠...
좋은 겁니다.
     
선괴 15-06-10 22:58
   
그런면도 있을 거 같네요.
땜남 15-06-10 22:38
   
나라 돌아가는 꼴이 가관이니
애국심 자체가 낮아지니까요.
그런 자위소설은 애국심 바탕으로
대리만족을 주는 것 아닌가요
     
땜남 15-06-10 22:40
   
지금 이 나라가 조국이다.는 식의 일체감이
점점 낮아집니다...
          
선괴 15-06-10 22:59
   
그런 것도 있지만.
옆나라 일본의 사례를 접하면서 더욱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거긴 정말 '일본 대단해.'
와 같은 자위책들이 넘쳐나니까요.
우리나라 책을 보더라도 절로 그런 풍경이 연상되면서 눈살이 찌푸려진달까요.
에르샤 15-06-10 22:45
   
제목은 까먹었고..
특수부대와 과학자,엔지니어들이 통째로 구한말로 타임워프되서
왕을 조종하고 전세계 짱이 된다는 내용을 봤는데.
잼있긴 했음.
     
선괴 15-06-10 23:00
   
아, 제목이 생각날 듯 말 듯 하는 이 간질간질한 기분.
저도 한번 본 거 같긴 한데요.
하긴, 그런 식의 스토리를 담은 대체소설이 몇권이나 있긴 했지요.
남성연대리 15-06-10 22:46
   
처음접할떄는 소재상의 재미로 재밌게보지만 자기복제수준의 글들에서
흥미를 잃는거죠 수준있는 작가가쓴다면 다시봐도 재밌게 볼만하겠죠
     
선괴 15-06-10 23:01
   
확실히 그렇겠군요.
멍게 15-06-10 22:59
   
나이가 들었고 판타지나 무협처럼 양산형이 나와서 그런 것 아닐까요?
     
선괴 15-06-10 23:01
   
흠..그럴까요.
이젠 식상한 소재가 되버린 지 오래긴 하지요.
멍게 15-06-10 23:05
   
대체역사소설 이야기는 아니지만 학창시절 제 친구가 엄청 좋아하는 1세대 판타지 소설이 있는데 군대가서 전권 다 있길레 봤었는데 손발오그라드는 장면 대체 왜?? 라는 말이 나오는 장면 정말 많더군요.

물론 그게 90년대 학생들의 시각이 들어간 소설인 점도 무시를 못하겠지만 아마 학창시절에 봤으면 군대에서 봤을 때 보단 더 재미있게 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선괴 15-06-10 23:15
   
하하하....
옛날에 디재스터라는 게임판타지가 있었는데
이 작가가 글쎄 자기 작품을 그대로 복사, 붙이기 하는 거 같은 작품을 계속 내놨엇죠.
주인공, 등장인물, 배경, 스토리, 등등의 여러가지가 이름만 바꾼 채 똑같이 내는 거 같아서 정말 어이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슷하게 그려도 정도껏 해야지, 너무 그러니까 이건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