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런반응을 기대한게 아니라 욕좀 얻어먹으려 했는데 오히려 더 부끄럽네요;; 제가 오해를 한거라서 인정하는거에는 대수롭지는 않습니다. 저는 실수를 하고 인정안하고 커버치고 말돌리는걸 혐오하는주의라서요. 그리고 해명하거나 핑계대면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지기때문에 확실한 입장을 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다만 한심스러운건 출처가 불명확한 개인의견에 저도 따라갔다는거죠. 평소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려고 했는데 그게 실패해서 오늘 큰 레슨받고 갑니다. 그렇다고 용서보다 잘못지적해주는게 마음이 더 편합니다. 본인인 여학생한테 가서 사과하고 싶지만 미국이라 불가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