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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7 20:18
이것도 언어순화인지 모르겠네요...
 글쓴이 : 슈프림
조회 : 519  


미용실 하는 친구놈이 있는데

미용사라고 하면 화냅니다..

헤어디자이너 , 헤어아티스트 라고 부르라네요..

정말로 진지하게 말하더군요..


잠수부 하는 분들한테도 사짜를 붙여서

잠수사라고 해줘야 한다네요...


그러고 보면 요리하시는 분들에게도

쉐프라고 해줘야 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언어순화도 좋지만

우리말의 외래어화가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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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쩍발 15-05-27 20:22
   
조만간 김소연도 엘레나 라고 말안하면 화낼 시대가 오겠군요.
ultrakoo 15-05-27 20:22
   
헤어디자이너 헤어아티스트 ?

디자이너, 아티스트란 말을 아무곳에나 써먹는데

그냥 무지한것이라 봅니다.

미용사가 미용사라 불리우는것은 치욕이라 생각하는 수준이면...
들기름 15-05-27 20:23
   
미용사 그러면 혹시 싫어할까 싶고 디자이너 그러면 제가 브끄러워서
전 그냥 '선생님'으로 퉁치는데요 ㅋㅋ
나이thㅡ 15-05-27 20:24
   
웃기는 얘들이네요 ㅋㅋㅋㅋ
di0o0ib 15-05-27 20:25
   
그건 언어순화가 아닌 것 같습니다;;
Gemini 15-05-27 20:26
   
요리사라고 다 쉐프는 아니죠.
쉐프란건 엄연히 장을 뜻하는 용어고 설겆이 하는 말단한테 쉐프라고 할순 없으니까요.
수쉐프 부터 쉐프라고 불러도 될거임 아마.
     
덕후왕 15-05-27 20:28
   
주방장이라는 좋은 우리나라말이 있는데..

수십년을 써오던 우리말이..
덕후왕 15-05-27 20:26
   
요즘은 헬스장도 미용실도 직원분들 영어이름쓰더군요.

머리긴 느끼한남성 헤어아튀스트가 자기이름을 레오라고 소개하더군요.

헬스트레이너는 데니 ㅋ
     
di0o0ib 15-05-27 20:27
   
밀림의 왕자 레오.
흑룡야구 15-05-27 20:27
   
무식을 유식처럼 말하는 것이죠. 사실 외래어 쓰면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뇌 없는 사람들이 방송에 나오는 것자체가 문제죠.

요리사면 요리사지 왜 자신을 '셰프'라고 불러야 하는 건가요?

미용사, 요리사는 모두 직업명으로 등재된 공식 직함인데 그걸 안 쓰면 전문인도 아닌게 법적인데 뭔 헛소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맵씨장이, 맛장이

이렇게 바꾸든가요, 차라리.
빨간사과 15-05-27 20:29
   
있어보이는거 딱 그거 하나죠

요즘 너무 쉽게 영어 섞어 쓰는게 익숙한 탓도 있고

외국에서 배워 오신건가요 하고 물어보기도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