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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7 10:36
개고기 논쟁 솔직히 억울한게
 글쓴이 : 만렙고블린
조회 : 980  

문화의 차이 그런거 집어치우고
요즘 한국사람중에 개고기 먹는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외국인들은 무슨 우리가 개고기 즐겨먹는줄 아는듯?
개고기 먹는 풍습도 고기가 많이 부족했던 한반도 특성상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었던거고
키우던 개 먹는것도 아니고 서양인들 소돼지 먹는것처럼 사육해서 먹었던건데ㅋㅋ
전 20년 넘게 살면서 개고기 딱 한번 먹어봤습니다
개고기 먹는걸 야만이라고 생각 안하지만 외국인 중에 한국인을 아직도 '개고기 먹는 민족'으로 보는 사람이 꽤 많은거 보면 억울한 마음도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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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쿤요 15-05-27 10:39
   
원숭이 두개골이나 푸아그라 먹는 그런 애들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습니다.
마즈다 15-05-27 10:39
   
일뽕과 같잖은 개 애호가인 한국인의 팀킬이 가장 큽니다. 사실 개고기 1위는 중국이고 2위는 베트남 3위가 한국입니다-_-a 게다가 1~2위의 수량에 비하면 한국은 넘사벽... 물론 뭐 4위 이하부터도 넘사벽이긴 하지만 ㅋ;;;
     
나르Ya놀자 15-05-27 10:57
   
ㅇㅇ
고스란히 15-05-27 10:54
   
온 국민이 다 먹는 즐 아나봐~~?
자비스런 15-05-27 10:59
   
같은 집안이라도 개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무지 싫어합니다.
아무래도 나이드신 분들이 개고기를 좋아하는 지라
세월이 흐를수록 한국에서 개고기 먹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듯

한국에서 개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씹기가 편해서
마찬가지 이유가 기름덩어리인 돼지고기 삼겹살 
지방덩어리인 마블링 덕지 덕지 붙어있는 쇠고기 좋아하는 엽기적인 나라가 한국이라서
개고기를 선호하는 거죠.

그냥 양념맛일뿐이지 그돈이면 호주산 쇠고기나 뉴질랜드산 와규먹는게 훨씬 좋음.
예랑 15-05-27 11:00
   
좀 웃기죠... 지들은 더한것도 잘 먹으면서...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잘 포장해서 우아하게 쳐먹죠..
주위에 개고기 먹어본 사람 찾지도 못하겠네요.. 특히나 젊은사람 중에는 더더욱..
저도 안먹어봤구요..
왜 우리나라만 부각되는지 이해가 안감..
런데이 15-05-27 11:04
   
혐한들이 계속 노출시키는 이미지가 개고기 성형 이거죠. ㅎㅎ
개고기 노출시키는 이유는 아직 니들은 미개하다 이걸 노출시킬려는거고
성형은 한류의 부작용이죠.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 한국에 많다는걸 성형으로 둔갑시켜서
한국은 자연스럽지 않은 나라고 한류이미지는 포장된 이미지다 뭐 이런걸 인식시킬려는 혐한들 작업이죠.
아리랑dd 15-05-27 11:13
   
개고기 울나라 생각보다 많이 먹습니다. 
님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상당히 많다는걸 아실텐데...

물론 개고기는 세계적으로 먹는 나라가 많아요 (스위스도 먹어요 )
그런데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먹는 편이죠.. 다른 국가들은 특식의 개념이 많고..

여하튼 뭐 호불호는 알아서 판단하면 되고 개고기 울나라가 잘 안먹는다기에 한말씀 드려여
     
RedOranG 15-05-27 11:20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어린시절과 비교해보면 확연하게 준거같긴 합니다.
어릴적 친구집에 놀러가면 가끔 개고기를 주시거나, 시장을 지나갈때 도살된 개가 소나 돼지고기마냥
주렁주렁 메달려있는걸 흔히 봤는데 말이죠
     
우왕 15-05-27 11:29
   
노년층이 많이 먹죠
     
마즈다 15-05-27 11:43
   
위에도 말했지만 탑3에는 들어갑니다. 그것도 탑3 미만잡은 이들과 비교하면 그냥 넘사벽이기도 해요.


 근데 탑3 중 말단에 있는 한국만 개고기를 처묵처묵하는줄 아는 외국인이 많다는거죠...심지어 같은 한국인조차도요.
 중국은 그렇다쳐도 베트남이 우리보다 개고기 많이 먹는다는걸 모르는 소위 개애호가들이 몇이나 될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홍삼씨 15-05-27 11:27
   
나라 위상이 약해서 그래요. 중국한텐 조용하고 우리만 갈구는데 근대까지 개고기 잔뜩 처먹던 유럽인들한테 저런 소리 들을 이유가 없음. 오리 주둥이에 호수 끼워서 사료 억지로 먹이고 간 살찌워서 푸아그라 처먹는건 미식-개고기 먹는건 야만, 개고기 비난의 중심엔 인종차별 늬앙스도 좀 깔려있어서 더 짜증나기도 하고.
우왕 15-05-27 11:29
   
진짜 중국이 있는데 우리가 개고기로 욕먹는 거 보면 억울하죠
킬더가이 15-05-27 11:47
   
개고기먹는1인
다만 즐겨먹거나 먹기위해 찾아다니지는 않음
그냥 집안 어른들이 사오면 먹고 없으면 안먹죠
호랭이해 15-05-27 12:58
   
개고기 맛있는데.. ㅠ
전 개고기는 복날때나 먹네요
군포시청 15-05-27 13:14
   
일단 개고기 주제의 글은 잡게에선 지양하도록 되어있구요..

저도 서구권에서 푸아그라나 훨씬 잔악한 방법의 요리가 세계 진미로 되어있으면서 우리나라의 개고기 가지구 뭐라하는건 탐탁치않게 여깁니다.

애초에 어떤 동물은 식용이 가능하고 어떤 동물은 가능하지 않고.. 이러하게 동물이라해서 생명의 윤리를 판단하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권한이 없다고 보고요 그저 문화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층으로부터 개고기를 먹는 비율을 줄어들고 있긴하지만 여전히 노인인구가 많고 유기견도 많아지는 판국이라 아직까지 인식도 그렇고 실제 개고기 물동량도 꽤 많은 편이 현실입니다.

전 차라리 개고기를 합법화해서 정부기관의 엄격한 관리하에 두어 음성적으로 이루어지는 잔악한 도축방법이라든가 불법유통 등을 어느정도 개선하는게 현실적이라고 보고요..
문화라는건 소비되지 않으면 자연히 사라지거나 줄어드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열낼 것도 없고 유지시키려고 할 필요도 없지요
Mahou 15-05-27 13:23
   
문화의 인식은 시대에 따라 바뀌니까요. 무엇이 옳다고 할 순 없지만, 적어도 현시점에서 정서적으로 맞이 않아하는 분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겠죠. (저포함 안먹습니다)
제가 서울 서래마을이란 곳에 오래 살았는데, 지명을 거론하는 이유는 여기에 유명한 개고기골목이 있었어요. 제가 어릴 때만 해도, 보신탕 간판을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남니다.
그리고, 현재는? 한개 남았을려나? 싹 없어졌을려나? 수요가 줄었단 반증이겠고, 계속 줄어들 듯..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봄니다.
처용 15-05-27 14:18
   
개고기 먹을 때가 오는거 같네요. ㅎㅎㅎ

생각만 해도 후르릅 ...쓰읍...

농경문화에서 단백질 보충으로 개를 먹었으나 지금은 맛과 영양 보충으로 먹는거 같습니다.
어릴적부터 냉장고에 재워 놓고 먹은적도 있는만큼 개고기 자체가 냄새는 조금 나도 맛은 기가 막힙니다 ㅎㅎㅎ 빨리 도축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법이 발의해서 통과했으면 합니다.

극단적 상대주의는 경계해야 겠지만 지나친 자문화 중심의 논리에서 놀아날 필요는 없는 겁니다.
캬~ 예전에도 이슈게에서 단골 메뉴였는데 올만에 보니 반갑네요 ㅋㅋ
coooolgu 15-05-27 15:19
   
누가 한국인 개고기가지고 뭐라고 하면

구글에서 Dog Meet france로 검색한뒤 나오는 프랑스 개고기정육점 사진을 보여주면 대개 조용해집니다
SmaIl 15-05-27 18:41
   
현세대보다는 구세대가 많이먹었죠. 누가요즘 보신한다고 개고기 먹는답니까.다만 일부 윗세대분들중에 개고기 마니아층이 좀 있어서.. 시간이 좀더 흐르면 이땅에서 개고기 수요자는 거의 사라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