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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4 23:47
고양이 먹는다는거 .. 충격적입니다
 글쓴이 : 로냐
조회 : 1,447  

길고양이를 납치해서
고양이 600마리 이상을 산채로 뜨거운 열탕에 넣어 잔혹하게 도살
이거 정말 충격적이고 너무 화가납니다
무슨 나비탕이 관절염에 좋다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개소리를...
그걸 구입하는 사람들도 제정신 아닌 정신이상자
아 진짜 그 범인 똑같이 당해보라고 몸에 기름붓고 불 질러서 화형시키고 싶네여

안그래도 한국은 개를 먹는다고 세계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데
고양이까지 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악! 욕 엄청 먹죠

그 범인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하는데 현실을 손방망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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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공존 15-05-24 23:50
   
잘못된 믿음이 얼마나 큰 실수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드러낸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서클포스 15-05-25 00:10
   
이건 중국이 원조 에요 에휴 .. 중국 한방 쪽에 근거가 있는 내용인듯. 아시아 쪽에는 그냥 다 퍼져 있는 것임..
     
로냐 15-05-25 00:13
   
하여튼 중국 ㅉㅉ
개를 먹고 고양이까지 먹는다는건 전세계로부터 질타 받아도 할말없고 부끄러움
원형 15-05-25 00:19
   
개나 고양이를 먹는 것이 질타?
개와 고양이를 좋아하고 먹지 않습니다만 아프면 이것 저것을 가릴 수 없죠.

정말 아파본 사람만 아는겁니다.

불치병에 속하는 만성병들이 문제죠. 죽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려야 합니다. 이럴때 방법은 이것 밖에 없다. 라고 하면 믿지 않아도 시험해볼겁니다.

인생에서 막장이라는 것은 별다른 것이 아닙니다. 방법이 없을때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말이죠. 개나 고양이 모두 근대에는 전세계적으로 음식이었습니다.

사실 개나 고양이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취미는 그냥 취미 이상 이하도 아닌 귀족, 그리고 그 귀족을 따라하는 부루즈아의 취미일 따름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배불러서 그런거죠.
lIllIIIllI 15-05-25 00:22
   
잔혹하게 도축하는건 질타를 받아 마땅하지만
개를 먹는다고 질타를 받을 이유도 부끄러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냐 15-05-25 00:25
   
정말로 도축하는 방법만 좀 고쳤으면 좋겠네여
고양이 600마리이상을 산채로 잔혹하게 도축한 놈은 똑같이 당하도록 몸에 불 질러서 화형시켜야 합니다
공갈탄 15-05-25 00:23
   
고양이를 묘육이라고 해서 식용은 아니지만 한약재료로 예전부터 쓰였습니다.
원형 15-05-25 00:25
   
정말 좋아하던 아이가 고양이었죠. (숫놈) 미인박명이라고 일찍 죽었지만...

지금도 그때 병으로 죽어가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전에 늦게 들어갔더니 밥않줬다고 뭐라고 하던 모습도 기억나는 녀석이었는데...

어찌되었던 현대의 애완동물 문화는 매우 잘못되어 있습니다. 잡아먹고 말고는 문제가 아니죠.
몇일전에도 샴고양이 한마리가 길거리를 배회하더군요.

특히나 말이죠. 대학가에는 방학때가 되면 애완동물들이 넘쳐납니다.
간단히 말해서 버린거죠.
이런건 프랑스같은 경우 바캉스 시즌이면 몇만단위가 넘는다죠. 이런 동물들은 거의 대부분이 안락사입니다.
먹는것은 차라리 먹혀서 불쌍하다고 해줄수나 있죠. 그냥 주인이 버리는겁니다.

그리고 개나 고양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보단 사람이 육식을 하는 것 그 자체가 문제입니다.

전세계 질타 어쩌구는... 정말 배불러서 라고 생각합니다.
꼬락서니 15-05-25 00:30
   
아 소시적에ㅜ고양이ㅜ먹어본 ;;;
근데 요즘은 돼지도 애완시대 아님???
600마리는.진짜 싸이코인거 같아요
     
로냐 15-05-25 00:41
   
에? 고양이를 먹어봤어요?
          
꼬락서니 15-05-25 00:45
   
네 어린시절에요;;
          
힘이곧정의 15-05-25 00:49
   
무슨 문제라도 됩니까?
snake0000 15-05-25 00:47
   
고양이소주라고 해서 액기스 해먹는거 아닌가요.; 어릴때 시장 같은데서 많이 하던데~  먹을수도 있지 ㅋㅋ
힘이곧정의 15-05-25 00:49
   
저도 개나 고양이는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지만

"안그래도 한국은 개를 먹는다고 세계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는데
고양이까지 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악! 욕 엄청 먹죠" <- 이건 도대체 무슨 헛소리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이딴 이유로 하는 욕이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면 될 정도로 하찮은 비난입니다.

산 채로 뜨거운 열탕에 넣어버리는 잔인한 도살 방식이 문제가 되는거지,
개나 고양이를 먹는 게 문제될 이유가 있습니까?
수컷 포유류의 고환도 음식이 될 수 있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네.
roggo 15-05-25 00:56
   
그런데 사실 이건.. 중년이상층의 문제인지라 젊은층에서 어찌할 이야기가안되겠던데요.
고기로 먹는게 아니고 약으로.. 개소주나 고양이소주로 고아먹더라구요..
사실 저는 주변에서 들어보지도 못했을 뿐더러 시장에서 본적도 없는지라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충격적이 었는데 그 처음들은게 벌써 4년전이네요.
발전이 없는 상황.. 너무 익숙한 풍경이라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 당장은 어쩔수 없을지 모르지만 10년, 20년후에는 이런 이야기가 '그런 시절도 있었어?'할 정도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제 3자가 할수있는 거라곤 불매운동뿐이네요.
저는 지금도 남양제품이라면 아무리 싸도 사질 않아요. 삼성이나 현대처럼 거대한 회사의 일은 어쩔수없지만..
하나씩 해나가는 수밖에 없는 것같아요.
공갈탄 15-05-25 00:58
   
참 공감안가는 글이네요
캡틴박JS 15-05-25 07:16
   
동양권에서 호랑이는 약재로서 가치가 아주높죠. 호랑이를 구할수 없으니 고양이를 약재로 쓰는듯합니다.

근데 고양이의 경우는 개와다르게 식용으로 먹는것은 아닙니다. 먹는분들도 100이면 100 약재로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몸보신 이런종류가 아니라 관절쪽으로 말이죠.
끄으랏차 15-05-25 07:24
   
고양이 먹을수도 있지 그걸로 뭐라고 하는거 자체가 저는 좀 이해가..
결국 대부분의 먹지 말라는 동물의 공통점은 애완용으로 많이 키우니까 예요.

그런데요 이건 큰 모순이 존재하는데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많이 먹으려고 죽이는게 닭인데
소싯적에 학교앞에서 파는 병아리 사다 키워본 사람이 태반이예요.
닭이라는 훌륭한 예가 반박하는거죠.
야히휴 15-05-25 08:06
   
낳을 때부터 먹을 수 있는 존재와 먹을 수 없는 존재로 가르는게 더 잔인한 거 같은데. 그냥 먹어도 되는 존재라는 게 있기나 한 건지.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과연 도덕적으로 옳은 걸까요. '그래서는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라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 좀 더 넓게 생각해보면 개를 먹는다거나 고양이를 먹는다거나 사실 아무 문제 될 게 없다고 봅니다. 다만 도살 방법이 잔인해서는 안 되겠지요. 살아있는 생명이니까 양식이 되어줌에 감사하고 최대한 고통스럽지 않게 도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파스포트 15-05-25 08:45
   
,  먹는 사람  들은 먹겠지요, 충격까지 아니고,,,,,,,,,, 근대 댁은 어느동네 사람임?
Marais 15-05-25 09:05
   
글쓰신분 일본인이네요ㅋㅋ

지금까지 쓴글들 거의 다 한국 까는글ㅋㅋㅋ
군포시청 15-05-25 09:27
   
동전이 양면이라는걸 잘 모르는 사람이네
Innocent 15-05-25 09:44
   
개고양이를 먹는건 어느정도 문화라고도 할수있는일이지만 도축 방법을좀 바꿧으면 하는마음은 있네요
엔데미온 15-05-25 12:48
   
전설의 고향 생각나네요 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