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도 인간을 능가할것 같네요.
청중의 뇌의 화학변화, 심박수, 동공크기 데이터를 제공해주고 문화 사회에 유행했던 곡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도록 해서 청중이 원하는 반응에 맞춤으로 제공해서 바로 청중의 반응을 피드백 받아서 시도하지 않았던 소리와 시도했던 소리를 반복적으로 이용해서 멜로디를 만들어 제공하도록 하면... 끊임없이 유행곡이든 새로운 히트곡들이 나오기도 하겠네요.
예술이란 창작자의 인생 문맥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인공지능이 "이번 멜로디는 여러분이 가장 마음 아프고 행복했던 어떤 시대의 누가 가장 마음에 와닿고 향복해했던 멜로디와 여러분이 슬펐을때 가장 동요했던 곡과 결합하여 가장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멜로디입니다"라고 한다면 예술가의 공감보다 더 마음에 와닿는 공감적 예술이 탄생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예술은 미완의 예술이 가장 아름답지만요
인공지능이 많은 생각을 들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