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의 한 일간지에 총 4개면을 할애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매하다"고 표현한 내용이
담긴 기사형 광고를 전면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이 미국의 중간선거에 개입하려는 목적으로 광고를 게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현지매체들은 문제의 광고에 대해 중국이 무역전쟁에 대한 전략을 바꿔 미국 유권자를
정밀타격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법에 따르면 많은 외국 매체가 이런 일을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미국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는 주장은 완전한 억지이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