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나 늙어서나 똑같은 감정..
말해놓고 보니 본심이 드러나서 쪽팔릴때.. 아우 죽고싶어.
근데 오늘 댓글중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니가 말하기전에 내가 말해주마"
정말 제가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이쁜 처자였는데 제가 키큰 여자는 안좋아하거든요.
일단 거북해요. 하지만 반대로 싫어하는데는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가 너무 잘빠진 여자들은
콧대가 쎄보여서.. 주변에 이쁜 여자가 널리고 널렸는데 굳이 폼떨어지게 대시해서 차일 이유가 없었거든요
어째저째 그러다보니 와이프도 지나간 연인도 모두 키작은 이쁜 처자들...
이제와서 돌아보면 나는 그때 자신감이 없었던 것일까.
아니면 정말 그 낯선 느낌이 싫었던 것일가 생각해보는데 반반이랄까??
첫번재 이유가 현실이라면 니가 말하기전에 내가 말해주마 비슷한 심리가 아니였을지.
지금은 그때 내가 키크고 잘빠지고 이쁜여자에게 자신감이 없었던게 아니였나 싶은데..
돌아보면 작고 귀여운 여자애들이 편하고 이뻐서 좋아했던것도 사실이고.. 키큰 여성이 싫었던
가장 큰 이유중 너무 성인스럽다는 것도 어려서부터 부담이였던것도 있었던것도 같네요.
초딩시절 정말 키크고 이쁜 동갑내기 농구부 여자아이가 좋아서 농구부 들어갔던 기억이..
중3때 다시봤는데 대학생이랑 데이트하던 모습이 중3여자아이가 백칠십후반이였으니 당연해 보였달까.
대학생이랑 데이트하는 여자에게 대시해보니..
그때 첫사랑 기억이 아마도 내게 트라우마 비슷한걸 만든건 아닌가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