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통일후 우리 남한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산다고 뻣대면 바로 헬게이트 열릴 것 같습니다. 다시 1970년대로 돌아간다는 다짐으로 다 같이 팔걷어붙이고 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상정 해 볼 수 있겠지요.. 정계 글 좀 뒤져보시면 재미있는 내용들을 많이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북한은 시민들이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 단물 쪽쪽 빨아먹고 조국을 위한답시고 핵만들고 지네들끼리 나눠 먹는 것들 잘못이죠.

미국이 대 공황에서 탈출할때 트루먼 대통령이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집행하면서 경기를 일으켜서 불황에서 탈출 했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북한 전역에 도로, 전기, 통신망, 신도시, 물류, 생산공장등 어마어마한 개발 수요가 생겨나게 되는데 이 부분과 관련 해서 해외로부터 대규모의 투자가 집행되고, 개발 관련 경기 또한 엄청나게 일어날겁니다.

남한의 한 지역 신도시 건설 만으로도 부동산 경기가 들썩 거리는데 북한 전역이  남한의 신도시 개발 현장처럼 벌어지고 그와 관련하여 북한 현지에 공장과 물류 통신 도로등 모든게 새로 생겨날텐데 그 파급 효과란건 상상 하기도 어려울 정도일겁니다.

더구나 한국은 그동안 남북문제로 인해 신용도에서 손해를 보아왔는데 통일이 되면 그 부분이 해소되면서 상당히 좋은 조건의 자금을 쉽게 유치할 수 있을겁니다.

제가 보기에 적어도 10년 이상 북한과 관련된 호경기가 지속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혜택을 보게 될겁니다.
어떤분들은 한국 통일되면 통일비용때문에 쪽박찰거라는 식으로 말들 하는데, 몇년 전 미국의 조지 소로스던가? 투자 귀재로 널리 알려진분이 '통일되면 자기가 제일 먼저 투자하겠다' 면서 통일 후 한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비용이란건 일방적으로 퍼붓는게 아닙니다. 매우 좋은 조건의 투자를 하는거죠.
가뜩이나 출산율 저하 어쩌구 하면서 외국 노동자들도 수입하는 판국에 양질의 2000만 인력과 함께 대만 정도의 내수 시장과 남한보다 더 넓은 신도시 건설현장과 산업단지가 일거에 생겨나는데 이보다 좋은 투자처가 어디 있겠습니다.

망하든 흥하든 간에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리민족에겐 마지막 남은 히든카드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꺼내들어야겠지요. 히든카드는 꺼내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데 그 시기를 놓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