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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3 20:22
앞일은 알수 없다더니..
 글쓴이 : griaso
조회 : 950  

SSD가 대중화되면서 하드디스크 시장을 먹어치워버릴줄 알았는데, 엉뚱하게 하드디스크가 DVD R/RW 시장을 잡아먹었네요.

ㅎㅎㅎ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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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15-05-23 20:25
   
그래요?
zxczxc 15-05-23 20:26
   
왜요?
서클포스 15-05-23 20:29
   
하드랑 dvd 는 별상관 없을 텐데요??
     
영계백수 15-05-23 20:32
   
디빕이 원래 커다란 용량에 읽고쓰기용으로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어 졌는데, 하드가 더 용량이 커지고 외장용도 있고 읽고쓰기 속도도 빠르고, 가성비가 SSD보다 훨 좋기 때문에 이동식저장매채로 많이 쓴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griaso 15-05-23 20:49
   
이분말이 내가 하고싶은이야기입니다. 하드 디스크업체들이 SSD업체들이 점점 고용량 저가격으로 내려오니까 발등에 불이떨어져서 엄청난 속도로 데이터 집적도를 높이고 있죠. 과거 물리학자들이 자기디스크 구조상 더 발전시키는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용량 한계점도 엔지니어들이 별짓을 다해서 극복한지 오래전이고 계속 나아가고 있죠.

2테라짜리 외장하드 얼마나 쌉니까. 13만원 치고 (요즘 시세는 알아서 잡으시길)
4.7기가 DVD 100장짜리 면 가격이 약 2-4만원대라고 칩시다. 대략 3만원 잡고  100장이어봐야 470기가뿐이죠. 2테라랑 비슷하게 맟추려면 공디스크 가격이 더비싸집니다. DVD writer가격은 워낙싸니 포함안해도 2테라 외장하드보다 비싸죠.
게다가 백업한다고 400장이상 굽는 시간생각하면 엄두가 안나죠. 게다가 4.7기가로 파일분할해야할때도 있으니... 그렇게 되면 블루레이로 가야하는데 블루레이 라이터는 외장하드값이고....
왈도 15-05-23 20:32
   
유에스비랑 클라우드가 잡아먹은거 아닌가?
     
griaso 15-05-23 20:35
   
USB는 SSD랑 같이 플래쉬메모리기반이니까 아직 기가당 단가가 비싸서 외장 하드 대체는 안되고요. 클라우드는 회사들이 너도나도 밀고있는데 예전에 3D티비 억지로 밀다가 사라진 시절처럼 실제로 이용도는 저조하죠. 인터넷연결 안되면 말짱 헛건데

클라우드의 위치가 애매한데 아래썼듣이 잡아먹기라기보단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아직도 제자리를 못찾는 분위기입니다.
griaso 15-05-23 20:32
   
하드만 쓰던 시대때에는 시간내서 CD나 DVD굽고 백업하는게 일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USB 외장하드로 직행하잖아요.
용량이 모자라서인가 생각해보면 DVD보다 월등한 블루레이 라이터도 있죠. 근데 요즘 그거 사는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그거 사고 공 BD살바에야 하드몇개 사는게 덜귀찮죠.
     
zxczxc 15-05-23 20:34
   
휴대성과 저장능력인데
그것과 매칭되는건 하드가 아니라  USB죠.
하드는 휴대성이 없잖음.ㅎ
          
griaso 15-05-23 20:37
   
그건 아닙니다. 테라바이트 단위 USB가격이 얼만대요. 외장하드가 훨씬 싸죠. USB는 과거 플로피 디스크 대체용이지 대용량 데이터 백업용이 아닙니다.
               
zxczxc 15-05-23 20:39
   
아니.. 하드디스크가 DVD시장을 먹었다면서요.;
하드 vs DVD 비교글에
USB vs DVD  가 되야하는게 아니냐 했더니
되려 HDD vs USB는 비교가 안된다는 답변을 다는건 무슨조화지.;
                    
griaso 15-05-23 20:59
   
하드만 쓰던 시대때에는 시간내서 CD나 DVD굽고 백업하는게 일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USB "외장하드"로 직행하잖아요.

SSD는 SSD의 시장이 있고
하드드라이이브또한 시장이 붕괴되지않고
여전히 다수의 메인 저장장치로써 HDD가 노트북과 데탑에 쓰이고 있으며
오히려 메인저장장치의 영역을 넘어서 외부 보조 저장장치 즉 과거 ODD (CD,DVD)가 담당하던 분야까지 침투해서 편리함과 가격경쟁력으로 먹었다는걸로 저는 애초에 USB드라이브는 원글에서조차 언급한적이 없습니다. Period.
cordial 15-05-23 20:40
   
CD/DVD 굽는 주요 이유가 이동성보단 저장성을 보는 거니까요
대용량 파일도 많아지고 자체용량이 크다보니 파일저장도 쉽고 나중에 찾아보기도 쉽죠
솔직히 CD로 구워놔봐야 나중에 찾아보기 쉽지 않죠 굽는 시간도 걸리고...
예전과 비교하면 가성비도 괜찮고
저도 시디 안쓴지는 오래됏네요
     
griaso 15-05-23 21:05
   
그게 ODD의 역할이죠. 그더 전에는 마그네틱 테이프에 저장되었었고. 대신 지웠다썼다하는기능이 불편하고 제약이 있어서 플로피랑 한동안 병행되다가 플로피는 USB드라이브가 대신하게 되죠.  ODD의 역할까지 USB가 먹을수 잇었는데 예상외로 단가가 내려간 하드드라이브가 외장케이스를 뒤집어쓰고 나타난거죠. 용량은 비교할대가 없고 싼데다가 USB처럼 맘대로 지웠다가 썼다까지 할수있죠.
일단 용량당 가격이랑 굽는 시간이 없으니 이동성이든 저장성이든 떠나서 DVD시장을 붕괴시킨거죠.
ㅡㅡㅡㅡ 15-05-23 20:48
   
글의 의도는 알겠으나.........SSD가 대중화되면서/는 뒷문장과 관련이 없죠.
     
griaso 15-05-23 21:06
   
말이 어렵나요? 몇몇 분들은 이해하고 계시는데
은팔이 15-05-23 20:55
   
저도...SSD와 DVD라이터의 연관성을 못 찾겠는데...고용량 하드를 거론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집에 있는 공CD...4년? 5년? 넘은것같네요. 몇년전에는 한번씩 차량오디오 용으로 네로구울때 썼지만
요즘엔 차량usb도 여러개씩 되니까...그리고 미드/영화/콘서트TP파일 등등 외장하드에 바로 넣고 티비로 시청하고...
이미 몇년전부터 그래왔지않나요? 500G이상 웬디하드 쓰던 시절부터......
가생이잉여 15-05-23 20:57
   
글쓴분 말씀이 큰무리는 없는거 같은데요 하드가 사장될줄 알았으나 휴대성을 겸비한 대용량 중장기 보관용으로 살아남고 있다는..
griaso 15-05-23 21:01
   
쉽게 설명하죠. 사파리에 B 하고 C라는 동물 무리들이 살고 있엇는데 A라는 동물들이 들어와서 A가 B를 잡아먹어서 
AC 체제가 될줄알았으나 오히려 AB체제가 됬다는말
zxczxc 15-05-23 22:00
   
이글의 모순은
"HDD가 SDD에 밀리지않고 계속살아남고있다"는 것과
"ODD 시장은 죽었다 "
둘간에 인과관계가 부족해보이는게 문제죠.

어려워서 사람들이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인과관계가 아닌 두가지 사실관계를 가지고 억지로 주장을 펼치는 모순을 보여서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는거.ㅎ
     
griaso 15-05-23 22:05
   
인과관계가 아니라 event문제죠^^ 그래서 제가 '엉뚱하게' 라는 말을 썼습니다. 저는 어떤이벤트가 벌어졌는데 원인과 상관없이 예상치못한 일이 일어났다는거죠.
          
zxczxc 15-05-23 22:07
   
아니그러면 ssd가 탄생하기전 hdd와 odd가 같이 공존한 이유가 머죠?
hdd가 odd를 대체했다면 odd가 시장자체에 대중화못되고 사향되었어야죠??
대용량저장은 10년전에도 hdd몫이였는데
               
griaso 15-05-23 22:24
   
HDD목적은 주 기록장치고 ODD는 읽기/ 백업용 장치가 목적이죠. 필요에 의해서 두가지가 같이 들어가 있었죠. 그당시도 할려고하면 하드도 외장케이스 씌어서 사용할수는 있었지만 비싸고 디스크는 싼거였으니까요. 물론 하드를 들고다니면 안정성면에서 ODD가 낫지만 하드가격이 떨어지고 용량이 ODD가 잡을수 없을정도로 늘어나면서 상황이 바뀐거죠.

사향이 안되냐고요? 지금 노트북들 보세요. ODD안달려나오는거 많습니다. 부팅도 요즘 CD나DVD넣고 않하고 USB드라이브 넣고 하는게 흔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스팀같은 사이트나 직접 회사 웹에서 다운받는게 흔해졋죠. 옛날처럼 복구CD니 뭐니 여러개 딸려나오는게 없죠. ODD만 해야하는 일이 있던거에서 지금은 ODD가 과연 필요한가로 바뀐거죠
     
zxczxc 15-05-23 22:06
   
"HDD가 SDD에 밀리지않고 계속살아남고있다" 것은
빠른처리 속도 만큼 대용량에 대한 요구가 있기때문일거고

"ODD 시장은 죽었다 " 라는것은
ODD보다 더 휴대성과 저장능력을 갖춘 저장매체의 탄생때문이겠죠.
          
griaso 15-05-23 22:08
   
외장하드가 생긴건 아주 오래전입니다만. 계속 USB를 들고나오시려나본데. 가격표를 보라니까요? 집에 외장하드쟁겨놓지 USB를 쟁겨놓는게 아니죠.

기술을 국어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zxczxc 15-05-23 22:15
   
아놔..웃기네. 기술ㅎ
원인과 결과를 따지자는데 무슨 테크놀로지가 필요하지.에휴.ㅎ
                    
griaso 15-05-23 22:25
   
글쎄요 적어도 하드디스크 장사하는 시게이트나 웬디스같은데서는 기술 트렌드가 더 중요하죠. 원인이 어떻게 됬든 결과는 세일즈로 말하는겁니다.
평화와공존 15-05-23 22:07
   
하드와 ODD저장장치의 신뢰성에 있어서 하드보다 ODD의 신뢰수준이 높기 때문에 비교할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가의 대용량 고속의 데이터 처리에 있어선 하드가 으뜸이겠지만, 데이터의 안정성은 ODD에 비해 떨어짐으로써, 이 두가지 매체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시장성에 있어서 서로 영역다툼을 할 일이 없을겁니다.
     
griaso 15-05-23 22:13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위에도 썼다시피 메인저장장치와 백업용으로 용도가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애초에 그런목적으로 만들어진거니까요.

근데 귀차니즘과 가격때문에 그 경계가 무너졌다는거죠. 어차피 상업용이나 은행 데이터 백업하는것도 아닌데 일반시장에서는 하드가 치고들어왔죠. 그래서 지금 DVD드라이브는 가격이 무지싸고 BD R/RW가 다음세대로 업그레이드개념이 되어야하는데 그자리를 외장하드가 뺐고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정부기관 은행 회사등 데이터가 중요한데 있어서는 전문적인 스토리지방식을 이용하죠 물론 게네도 DVD굽고있진 않고 하드나 마그네틱 테입종류 쓰겠죠.
          
평화와공존 15-05-23 22:19
   
음... 블루레이레코더의 가격이 안정화 된다면 외장하드에서 다시 ODD로 넘어갈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백업은 무엇보다 신뢰성이 생명이니까요... 지금은 블루레이레코더의 대중화를 가격적인 요인으로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그 대안으로서, 외장하드를 임시로 선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화와공존 15-05-23 22:21
   
PS : 공미디어 가격이 상당히 쎈편이라 미디어 가격의 다운이 가장 큰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griaso 15-05-23 22:27
   
그렇죠 아직도 DVD 100장에 3-4만원 부르니.. BD는 더비싸겠죠. BD writer가격이 70달러선이던데.

아 참고로 ODD계열이 한번 굽고나면 데이터 안정성은 있지만 자료를 얼마나 오래 보관할수 있는가에 있어서는 생각보다 오래안가더라고요.  CD가 반영구적이니라고 하지만 일정기간이 지나면 몇번안써도 data corruption이 발생하던데요. 광학디스크 겉을 레이져로 태우는 방식이라그런지 공기노출과 화학적 변화에 민감한거 같습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옛날방식인 마그네틱 테이프계열이 가장 안정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