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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3 12:33
일본 정부와 학자들의 평화주장이 좀 웃기는게..
 글쓴이 : 개개미
조회 : 940  

2차 대전 당시 자신들의 피해만을(원폭이라든가.. 도쿄 폭격이라든가.. 등등) 강조하면서 평화를 주장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 더군요..

일본 애니에서도 보이지만 반딧불의 묘라던가.. 전쟁의 참상을 자신들의 불행만을 가지고 애기를 하는 특성이 강합니다.


물론 자국내에서 일본 국민들을 상대로만 애기 하기 위해서 이겠지만. 이 잣대를 주변 피해국에게까지 요구하는 꼴이 좀 우습더군요..


자신들이 가해자란 것을 회피하니.. 요즘 일본의 일반 국민들 까지 자신들이 가해자의 후손이란 것을 이해하지 못하죠..

오히려 자신들이 전쟁에 패배해서 피해자란 인식이 강하니 과거 일본 제국주의를 칭송하고 그리워 하는 우익이 판을 치고 그에 호응하는 일반 국민들이 늘어나는 듯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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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척결 15-05-23 12:46
   
결국 연원을 따져보면 과거 청산이 재대로 안되고 전범 원흉들이 그대로 유지된 때문입니다.

패전후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호의와 물량공세로 미 정부와 의원들을 구워 삶았지요.

또 미국은 태평양 안보구도에 착안해 전범을 살려서 명예 회복시켜주고 공생관계에 들어가요.

미국이란 나라의 이익에 동북아 관계가 질서화 된 것이 현재에 이르렀으나

경제적 발전과 망각을 통해 정체성 복구, 과거 회귀 열망이 커지며 서로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
습니다.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고 각 나라가 미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하죠.

미국은 이 구도를 활용해 극대화 된 이익을 보장받고요.

신노예경영이라 할 만큼 철저하게 잘 뽑아먹고 있어요.

미국적인 가치에 조금이라도 반하면 마녀사냥하게끔 철학과 예술 문화 경제 정치 전 분야에서

각 국가에 토대를 굳혀놓고 관리하고 있다 생각됩니다.

일본이 저럴 수 있는 것도 미국과 일본의 이익이 맞닿아 있고 서로 공생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가
능한데

아마 이런 상태는 제가 볼 때는 어쩌면 50년 갈지도 몰라요.

우리나라는 정체성을 지키려면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할 거라 생각되는데

이런 논의 조차 악으로 규정해 터부시 하고 마타도어로 마녀사냥 하는 부류들이 너무 많으니..

미국과 일본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유발시키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고 보며

전쟁이 나면 미국 일본 모두 이익이 되지요.

한국의 힘이 강해지면 균형자적 입장에 놓을 것이므로 최대한 억지 및 약화시켜서

힘을 뺀 후에 미일의 구도에 전적으로 예속, 따르게끔 해야 그들로선 이익에 부합 합니다.

전쟁특수로 소모된 무기의 대량 보충 및 세대교체, 재건을 통한 경제의 엄청난 부흥(파라다이스)
,

신절서하에서 점증하는 중국세와 러시아의 기본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기에

승리 공식이 충족되죠.

전쟁소요 대금은 한반도 자원착취 및 노동력으로 뽑아 갈 가능성이 다분하구요.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 안보구도에 있어 굉장히 이상적인 시나리오여요.

그래서 제가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장치로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다

역설하는 이유입니다.

눈 앞에 얼마간의 갈등 요인과 손해가 있더라도 먼 장래를 보면

핵무장이 가장 안전한 보험이에요.

이걸 우선 해결해 놓은 다음에 다른 사안들을 고려해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방공자산 정보는 이미 저쪽으로 넘기려고 협약 맺은 상태이고

사드다 뭐다해서 적국들의 미사일 조준점이 될 확률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다

군은 부패할대로 부패한 상태이군요.

이것저것 너무 어지러운 상황.

정신 안차리면 앞으로 백년은 한국 사람들 국제 무대에서 죽어지내야 하는데

별로 희망도 안보이고 뛰어난 지략가도 없는 것 같아 암담합니다.

결국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결정적인 한 수의 방법을 강구하거나

일본과 대치해서 적어도 물러서지 않을 만큼은 사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또한 필연적으로 전체주의화 되어야 한다는 가정이 따르지요.

만일 후자의 방법을 택한다면 약간 넌센스가 될지도 모르지만

왕권을 복구해야만 할 것이라 봅니다.

민주주의 대통령제 위에 국민적 힘을 통합할 수 있는 절대적인 존재가 있어야

일본에 대적할 수 있는 것이죠.
참치 15-05-23 13:31
   
독일과 다르다는 것이 그것이죠.
     
모래니 15-05-23 13:33
   
아뇨, 독일과 똑같다고들 하죠.
1차세계대전후의 독일과요.

독일영토는 전쟁에 휩쌓이지 않았고, 배상이야기가 나왔고...
그 뒤로, 히틀러가 집권하면서 2차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바로 그 독일과.
개팔복 15-05-23 13:44
   
만약 베를린에 미국이 먼저 도착하고 히틀러 시신을 그냥 두었다면 현재 독일도 일본과 다름없게 극우들이 묘소를 참배하고 극단적으로 갔을텐데 소련에서 철저하게 숨겼죠 그리고 교육시켰고 일본정부가 안중근의사의 시신을 철저히 비밀리에 숨겼듯이. 일본 천황제도 미국이 폐지시킬려고 했지만 일본은 모든걸 포기하고서라도  왕권을 지켰습니다. 소련이 먼저 일본에 도착했다면 일본은 현재 전혀 다른 국가가 되어 있겠죠.이렇듯 역사는 복잡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