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씨 카코 공주를 난봉질 했던 녀석이 재일이었다면
전일본의 방송매체가 총출동해서 생방송으로 특종 보도하며 난리가 났을텐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지 급 조용해졌네요.
하지만 앞으로 또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아시안게임 때와 유사하게 흘러갈 지 한 치 앞도 예상 할 수 없음.
경시청 수사과에서 안정을 취하며 서로 알리바이를 꾸미고 있을지도.
재일 친구가 부추겨 저질렀다거나 김씨 성을 가진 자에게 매수돼 범행하게 됐다 밝혀지면 대반전.
우익은 광란의 파티를 벌이면서 '과연 재일의 짓이었으무니다'
라고 쾌재를 부르며 게시판 여기저기에 똥을 쌀 듯.
이게 사실 상식 밖의 일이지만
일본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 사건은 아직 끝난 게 아니에요.
며칠 후에 어떤 반전에 직면할 지 안심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