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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2 20:46
日다카타 에어백 美서 3400만대 리콜
 글쓴이 : 나마스뗴
조회 : 786  

회사 망하겠다...


세계 2위 에어백 제조업체 일본 다카타가 미국에서 3400만대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을 리콜한다.

소비재 제품과 관련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리콜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리콜은 1980년대 초 진통제 타이레놀에 누군가가 청산가리를 투입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뒤 제조업체인 존슨앤드존슨이 타이레놀 캡슐 3100만개를 회수한 것이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다카타가 에어백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특정지역에서 운영되는 차량으로 한정해 1660만대로 잡았던 에어백 리콜 대상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해 340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5300만대로 늘어나게 됐다. 자동차 가격 사이트 켈리블루북(KBB)의 애크셰이 아난드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다카타 집안(다카타 대주주)이 에어백 결함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규모의 리콜은 자동차산업은 물론 다른 어떤 산업에서도 전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 메이커는 혼다 도요타 닛산 마쓰다 미쓰비시 스바루 등 일본 자동차업체는 물론 BMW GM 포드 크라이슬러 다임러 트럭 등 11개사(2000~2011년식)다. 한국산 자동차에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돼 있지 않다.

지난해 말 이후 NHTSA가 리콜 대상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지만 그동안 다카타는 에어백 결함을 공식 인정하지 않았다. 특히 에어백 결함이 발생하더라도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운행되는 차량에서만 발견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리콜 대상을 지역적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NHTSA가 지난 2월 다카타가 조사에 100% 협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루 1만4000달러 벌금을 부과하는 등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면서 다카타가 백기투항을 했다는 게 시장 분석이다.

에어백 산업 조사기관인 밸리언트 마켓 리서치의 스콧 업햄 사장은 "이번 리콜로 인해 다카타와 다카타의 자동차 메이커 고객들이 40억~50억달러(약 5조5000억원)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다카타 에어백은 습기에 노출돼 변질된 압축가스(propellent) 폭발력이 과도하게 커져 일부 에어백이 작동할 때 폭발하듯이 너무 강하게 터지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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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양말 15-05-22 20:52
   
3400만대 !!!
서클포스 15-05-22 20:53
   
이거 에어백 터지면서 금속 파편으로 실명한 사람도 있던데 그건가 보네...
왕쪽발 15-05-22 20:59
   
그냥 파산해라
주한 15-05-22 21:04
   
...3400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