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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0 18:48
아름다운 사랑..
 글쓴이 : 웨이크
조회 : 680  

안현수, 빅토르안 부부...
 
남편을 위해 혈혈단신으로 무작정 러시아로 건너간 아내 우나리..
 
남편의 성공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며 보좌했던 그 녀..
 
천생연분이 따로 없어보인다..
 
영원하라~ 빅토~~오~~~르~~~안 그리고 우~나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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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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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아 15-05-20 18:50
   
왜 국내언론에서 돈 들여가면서 러시아인을 방송해주는거지? ㅎㅎㅎ
     
패널 15-05-20 19:00
   
일관성 보기 좋습니다...
이즈음 시대에 말이죠...ㅉ
후후후훗 15-05-20 19:41
   
망할 협회,연맹 들을 보고있으면 자연히 응원하게됨.
     
갈루아 15-05-20 19:41
   
결국에는 부패한 자국보다 유능한 외국이 좋다라는 말인데. ㅎㅎㅎ

이완용 욕할바도 아니겠네 ㅋㅋㅋ
더원화이트 15-05-20 19:49
   
국적포기하고 귀화한 사연도 이해가 가고,

그 선택이 힘들었을 것임도 이해가 가고...저 아가씨도 그 동안 엄청 고생한 것도 측은하고.....

귀화에 대해서 딱히 나쁘게 보이지도 않았고, 그럴 생각도 없음..


다만  난 저거 보면서 한편으로는 좀 이율배반적이라고 느꼈던 것이 뭐냐면...

러시아로 귀화해서 그 나라 국민이 되었는데, 뭐랄까..아직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한 인상?....러시아는 나의 운동을 위해서 한 부득이한 선택? 뭐 이런 느낌?...

러시아인들이 보면 좀 그렇겠다 싶은 생각은 들었음..그냥 한국인었다는 생각은 버리고

철저하게 러시아에 동화되어 러시아 국민으로 사는 것이 더 바람직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은 들었음....
     
갈루아 15-05-20 19:57
   
어차피 개인인생을 위해서 선택한 일인데 뭔 국가적인 중대사로 포장질 할 이유는 없죠.

쇼트트랙타고싶어서 귀화니 뭐니 하는건 상관없지만 나중에 다시 한국에 온다고 하지만 않는다면야.
너끈하다 15-05-20 22:20
   
줄 잘못타서 만년 과장으로 있다가 중국 스카웃 된 대기업 과장들은 이해나 가지요.. 안현수는 메달을 못딴것도 아니고 실컷 따놓고 뛰쳐나감. 협회가 잘 했다는게 아님.  그렇다고 나라 버리고 다른 나라가서 선수양성도 아니고 우리나라 메달밭에 재뿌리는데도 욕 안먹고 동정받음 ;;;;;;;;;